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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핵항공모함 ‘칼빈슨호’ 한반도행, 국방부 “북한 전략도발 대비 차원”

 

미국의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경로는 바꾸면서 한반도로 향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주요 매체는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일제히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칼빈슨호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며, 아라비아해·이라크 등 중동지역에서 각종 실전을 수행했고, 특히 수십여대의 전투기 등을 탑재해 공군력에 최적화돼 있다.

 

칼빈슨호는 지난 319일부터 25일까지 한반도 해상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 해상훈련을 위해 한반도 해상에 배치돼 훈련을 소화한 바 있다.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직후 호주로 향하던 칼빈슨호가 한반도쪽으로 항로를 급변경하면서, 미국이 북한과 중국에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국방부는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전략적 도발, 특히 핵실험·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차원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다.

 

칼빈슨호의 한반도행에 한미간 교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에서 공조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구체적인 훈련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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