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5.7℃
  • 구름많음강릉 13.9℃
  • 구름조금서울 7.0℃
  • 흐림대전 9.5℃
  • 구름많음대구 11.9℃
  • 구름많음울산 16.7℃
  • 흐림광주 10.0℃
  • 구름많음부산 16.2℃
  • 흐림고창 9.2℃
  • 구름많음제주 14.3℃
  • 구름많음강화 4.9℃
  • 흐림보은 8.9℃
  • 흐림금산 10.7℃
  • 구름많음강진군 11.0℃
  • 구름많음경주시 12.0℃
  • 구름많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반 페르시, ‘파넨카킥’ 시도하다 망신당해

경기 내내 천당과 지옥 오갔지만 제일 높은 평점 받아...

3(한국시간) 세인트마리스타디움서 열린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사우스햄튼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하며 에버턴과의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쌓으며 승점 6점으로 리그 5위에 올랐다.

맨유의 새로운 해결사 반 페르시는 이번 시즌, 아스널에서 영입한 선수로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하였지만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모습을 보여 망신을 당했다.사우스햄튼의 선제골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반 페르시의 동점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24분 반 페르시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반칙을 유도해 천금같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냈다.

키커 반 페르시는 침착한 상황에서 갑자기 파넨카킥(페이크 모션으로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는 기술)을 구사하였으나 결과는 실패였다. 반 페르시의 결정적인 실수로 궁지에 몰렸지만 경기 종료 직전, 골대를 맞고 나온 퍼디난드의 슛을 반 페르시가 재치있게 밀어 넣어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반 페르시는 연장전에도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하기위한 헤딩골을 성공함으로써 맨유는 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반페르시아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지만 양 팀 합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로 기록됐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