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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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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고랭지 배추로 담근,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해발 800m에서 재배된 깨끗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8월 24일,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열었다.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는 고령지농업연구소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고랭지농업발전연구회’가 고랭지 배추 300포기로 김치를 담가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는 지역사랑 실천운동이다.

2007년부터 고랭지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농산물홍보행사를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서울 소비자를 초청해 고랭지 유기농배추 수확체험 및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져 참여한 분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고랭지 배추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한 시식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치 담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대관령지역 거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따스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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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