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성평등한 국회, 더 좋은 민주주의

성평등 의회를 위한 정치관계법 개선 토론회 개최


 

국회여성가족위원회와 한국여성의정 공동주최로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성평등 의회를 위한 정치관계법 개선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의 발제를 듣고난 후 각 당의 여성위원장, 의원 및 시민사회단체의 라운드테이블로 이루어진다.

 

이번 토론회는 20대 국회에서 열리는 첫 여성정치참여확대 토론회로써, 국회여성가족위원회는 여성의원과 시민사회의 지지를 결집하고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남인순 여성가족위원장은 성평등 국회를 향한 여성정치참여 확대 결의문을 국회의장과 정치발전특별위원장에게 전달한다.

 

20대국회 현재 여성국회의원은 전체 의석 중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6대국회에서 5.9%의 여성국회의원이 당선된 이래 꾸준히 상승중이다.

 

반면 여성가족위원회는 한국사회의 성불평등 수준은 144개국 중 116위이며, 여성정치참여 수준도 193개국 중 112위이다라며 지난 10년 사이 여성 국회의원 비율이 30%를 넘는 국가가 19개국에서 46개국으로 늘어난 것과 대비된다고 지적했다.

 

남인순 위원장은 성평등은 저출산·고령사회·양극화 문제를 극복할 핵심 열쇠라며 유엔여성지위위원회도 2030년까지 여성과 남성이 50:50인 평등 의회를 만들 것을 각국에 권고한 바 있다며 사회 전반에 걸친 의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해내는 여성국회의원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