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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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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녀 휴대폰에 욕설 오면 부모 휴대폰으로 통보한다

학교폭력을 미리 막아주는 스마트폰 모바일 메시지 백신서비스가 나왔다. 카카오톡.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로 뿌려지는 언어폭력을 감지해 즉시 통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정보기술 서비스마케팅 업체인 블랙스톤(대표 김형표)이 내놓은 ‘모바일가디언’이라는 이 백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쓰는 폭력적 단어와 비속어(욕설) 메시지가 수시되면 자동 감지해 학부모에게 알려준다.

폭력어와 욕설 등이 포함된 1000여 개 키워드를 추출해 해당되는 문자나 메시지가 들어오면 학부모 휴대폰 문자로 즉시 전송해주는 방식으로 악성 메시지를 보낸 당사자 인적 정보를 제외하고 언제 어떤 내용이 어떤 경로로 보내졌는지가 전달된다.

 모바일 메신저를 포함한 ‘모바일 가디언’ 서비스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됐다.

 ‘모바일 가디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블랙스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서비스에 가입하고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자녀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학부모 휴대폰은 일반 피처폰이라도 상관없다. 한 달 서비스 이용료는 1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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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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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