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순천 망신’ 이정현 대표는 사퇴하라, 순천 시민단체 국회서 회견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지역구인 전남 순천의 시민들이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전남 순천지역 50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박근혜 퇴진 순천시민운동본부국정 농단 사건으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전국에 울려 퍼지는데, 이 와중에 순천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잇단 망언과 행보에 순천시민들은 국민들께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정현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순천시민들은 지역을 대표할 국회의원을 뽑았지, 대통령의 호위무사, 간신을 뽑은 것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순천시민운동본부는 또 이정현 의원은 본인의 자랑대로 오직 대통령의 입이었을 뿐 시민들의 입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나도 연설문 쓸 때 지인들 이야기 듣는다는 등 대통령 감싸기에 여념이 없는 이정현 의원을 바라보는 순천시민들의 심정은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이정현 의원은 지금 대통령과의 빗나간 의리를 지킬 것이 아니라 시민들과 국민 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정현 의원의 간신 행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고 말하며 이정현 의원의 간신 행각은 국정화를 반대하면 국민이 아니다는 등 황당한 망언에 이어 세월호 보도통제’는 방송법 42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 범죄행위이자 민주주의를 훼손한 행위라고 꼬집어 말했다.

 

순천시민운동본부는 세월호 보도통제에 대해 이정현 의원을 검찰에 고발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상황인데, 수개월이 지나도록 이정현 의원에 대한 소환을 비롯한 수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검찰을 고의적인 봐주기가 아니라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범죄자를 엄벌에 처할 것을 촉구하라고 압박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