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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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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T, 휴대폰 제조 사업 중단한다

KT는 내년 1월 자회사인 휴대폰 제조업체 KT테크의 자산, 부채를 인수하면서 휴대폰 제조 사업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KT테크 지분 93.76%를 보유하고 있는 KT는 KT테크의 지분 100%를 확보하고 자산과 부채를 399억 원에 인수할 방침이다.

 KT테크는 2001년 한국통신프리텔에서 분사한 KTF테크롤로지스의 후신으로 그동안 피처폰(일반폰)은 에버라는 브랜드로, 스마트폰은 테이크라는 브랜드로 KT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KT는 휴대폰제조를 중단한 이후에도 자회사 KT M&S를 통해 제품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는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KT가 휴대폰제조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은 KT테크가 휴대폰 시장에서 장기간 고전해왔고 미래에 대한 비전도 불투명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KT테크는 국내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1%에도 못 미칠 정도로 실적 부진에 시달렸으며 지난해 말 기준 부채가 1398억 원에 이르는 등 재무구조가 계속 나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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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