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경주 방문한 박인용 장관 “특별재난지원금 적극 검토”


경북 경주시가 지진에 이어 제16호 태풍말라카스의 영향권에 들면서 추가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17일 경주를 방문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유례없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와 시민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특별재난지역 선포 특별재난지원금 50억원 지원 한옥지구 기와지붕 교체금액 70%의 정부지원 등을 요청했다.


경주시는 미관지구 및 문화재 보호구역 등의 물적 피해만 1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박인용 장관은 예상치 못한 지진 피해를 애석하게 생각한다신속한 복구 등을 위해 빠른 시일 내 특별교부세지원과 특별재난지원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자리한 김석기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경주)경주시민들은 문화재 속에서 살아왔으며 정부 정책에 따라 기와집을 고수하여 왔는데, 많은 피해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회 분야 대정부 질문 등 다각도로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주택 현장 비가림 추가설치, 저수지 현장 예방 점검, 문화재 복구 등 태풍에 의한 추가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