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5℃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8.8℃
  • 맑음대전 19.9℃
  • 연무대구 17.5℃
  • 흐림울산 13.6℃
  • 맑음광주 18.6℃
  • 흐림부산 13.0℃
  • 맑음고창 15.6℃
  • 맑음제주 15.2℃
  • 맑음강화 14.1℃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7.8℃
  • 구름많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메뉴

경제


당사자도 모르는 가짜 근로계약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32개 대학취업 통계실태를 조사한 결과 28개 대학에서 갖는 편법을 동원한 취업률 조작 사례가 적발됐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A대는 13개 업체에 63명을 허위 취업시키고 당사자의 동의도 없이 인사항을 업체에 제공했고, B대는 미취업자 52명을 14개 업체에 약 2개월간 단기 취업시키고 인턴보조금 5630만원을 업체에 지급했다. 이렇게 지급된 액수만 두달 동안 1인당 평균 100만원에 달했다.

 O대는 12명의 학생들 도장을 무단 제작해 가짜 근로계약서를 꾸미는 등 51명을 업체 4곳에 허위로 취업시켰다. D대도 3개 업체에 졸업자 10명을 비상근으로 취업시키고 취업률 산정에 포함시켰다.

 한편, E대는 미취업 졸업자들을 교내 행정인턴으로 뽑아 3개월8일간 채용하면서 당초 예정인원보다 28명을 더 뽑은 방법으로 취업률을 부풀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대학 측이 학생들을 교수 등이 세운 연구소나 기업에 허위 취업시킨 뒤 인건비를 줬다가 들려 받는 사례도 있었다. 학교가 준 돈을 기업은 회사 경비로 쓴 사례도 있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