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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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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이징, 61년 최악 물난리

중국 베이징에서 21일 61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5만70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한 가운데 항공편 수백 편이 결항됐다.

베이징시 전역은 물 폭탄을 맞은 가운데 광산구는 46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광산구의 한 파출소장은 구조를 지휘하다 물에 잠긴 전선에서 흘러나온 전류에 감전사했다.

베이징시와 재난당국은 22일 저녁까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임시대피소로 옮기고 피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산악지대와 저지대를 중심으로 주민5만7000여 명이 집을 피해 대피했고 시내 저지대 도로에는 물이 1m넘게 차오르면서 운전자들이 차를 두고 걸어서 귀가했다.

 베이징은 연 평균 강수량이 600!800mm에 불과한 건조한 도시다.

중국 서부 쓰촨성에서도 20일부터 22일까지 폭우가 쏟아져 8명이 사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틀간 강수량이 500mm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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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