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이전을 둘러싸고 상인들과 수협측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수개월 째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10시 노량진수산시장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는 총궐기대회 및 발대식을 거행했다. 상인들이 주축이던 집회에는 중도매인까지 가세하면서 갈등이 번져가는 모양새다.
오늘(15일)은 집회참가자들이 수협노량진수산 사무실로 진입을 시도하면서 안내실 문과 창문이 파손되는 등 갈등이 격화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