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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기협, 박홍근 의원 발언 규탄

전국 풀뿌리 인터넷신문과 기자들에게 사과 요구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18일, 새정치연합 박홍근 의원이 "인터넷신문위원회에 참여하는 매체들의 정부 광고 수주액이 미 참여사보다 적다며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하여 즉각 성명을 내고 박 의원을 규탄하고 나섰다.


인기협은 "박 의원은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자율규제에 따르는 인터넷신문사에 더 많은 광고를 배정하자는 주장을 폈는데 이것은 사실을 몰라도 한참을 모르는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에 이어서 박근혜 정부에서 이미 이 단체에 막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익히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고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온 지역 풀뿌리 인터넷신문은 극심한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이 신문법 시행령은 인터넷언론을 통제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한데 대해, "앞뒤 거두절미한 이러한 무책임한 발언을 어떻게 60년 전통을 지닌 제1 야당 의원이 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반문한 뒤, "특정 단체에 정부광고를 몰아주자며 광고를 통한 인터넷신문 길들기에 악용될 수도 있는 왜곡된 주장을 스스럼 없이 국감질의를 통해 내뱉은 박홍근 의원의 저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받아쳤다.


한편, 인터넷신문위원회에 참여하는 매체가 그렇지 않은 매체의 1/7 수준이어서 총액은 적어보이지만, 지난해 정부광고를 수주한 매체별 평균 금액은 인터넷신문위원회에 참여한 매체가 4.6배나 많아 박 의원의 주장은 잘못된 주장이라 할 수 있다.


[관련기사]정부광고, 인터넷신문위원회 참여사가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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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만에 땅 밟은 김형수...‘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