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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통령기록관 11월에 세종 신청사로 간다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대통령기록관이 오는 1120일 세종특별자치시의 단독청사로 이전을 완료한다.

 

기록관이 옮겨질 신청사는 연면적 31,219부지에 지상 4, 지하 2층 규모로 지난 5월에 준공했으며 현재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온습도 조절 등 시설안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대통령기록관은 1120일까지 이전을 차질 없이 완료하기 위해 서고 및 보존복원처리시설 조성, 전시관 구축, 기록물 이송 준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업무동에 위치한 '서고'는 일반문서, 시청각기록물 등 기록물 특성에 따라 온습도 등 보존환경을 달리하는 맞춤형 서고로 구축할 계획으로 서가 구매·설치 등이 진행 중이다.


 '보존복원 처리시설'은 행정박물선물실, 디지털 포렌식실 등 총 9작업장을 조성하고 연말까지 197333대의 장비를 갖춰 대통령기록물에 특화된 전문 보존복원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국새보관함을 형상화한 큐브동에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이 될 '국민친화형 전시관' 구축을 목표로 시설공사와 함께 컨텐츠를 제작 중에 있으며, 2016년 상반기에 '대통령기록관 개관식' 행사와 더불어 국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전 대상기록물 2천여만 건대통령기록관리시스템, 사무집기·장비 등을 포함해 11톤 트럭 약 250여 대 분량으로 10월부터 이송을 시작해 112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세종 신청사에서는 대통령기록관의 이전과 의의를 공유하고 대통령 기록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세종축제' 기간(109~ 11)에 맞춰 기획전시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11일 성남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이전 D-100(8.12.)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전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지시함과 동시에 관계공무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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