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를 통한 행복한 세상 만들기’프로젝트 하나의 일환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2015 세계태권도 페스티벌’이 오는 11월로 연기됐다.
행사관계자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페스티벌이 최근 국내를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2015 세계태권도페스티벌’에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었다”면서 “그러나 최근 국내에 변수가 생기면서 외국선수들의 참여율이 떨어져 불가피하게 페스티벌을 늦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류 세계화에 태권도정신과 문화를 접목시켜 세계에 태권도축제주간을 알려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2015태권도페스티벌’은 품새, 종합경연, 품새시연, 가족품새 등 4개 종목 16개 부분으로 나눠져 연령과 성별로 구분하여 펼쳐지고, 개인 및 단체와 태권도기네스대회, 개인품세 종합경연인 왕중왕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특히 행사기간에는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인 태권도장 경영관리 및 활성화방안에 대한 경영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라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다.
자세한 내용은 (사)지구촌태권도 봉사단 홈페이지(www.tkdfamily.org)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