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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어린이 교통사고는 안전시설 미비가 원인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피해자 10명중 6명이 횡단 중 사고를 당하고 가해자 43%는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가 지78일부터 17일까지 전국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 보호구역 8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관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에 어린이 보호구역은 15천799개소가 지정됐으며 이중 2014년 교통사고다발 지역(43개소)에 대한 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피해 어린이의 경우, 도로 횡단 중 사고가 전체 교통사고(90)61%5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가해 운전자 법규위반사항은 보행자보호의무 위반(43%), 신호위반(23%), 안전운전 의무불이행(21%) 순으로 나타나 도로횡단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과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교육과 홍보가 강화돼야할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스쿨존 43개소에 대한 점검결과, 노면표시 퇴색, 안전표지·속도저감시설·중앙분리대 미설치 등 안전 시설 미비가 교통사고 발생 주원인(372, 84%)으로 나타났다.

 

도로안전시설(과속방지턱·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도로 구조 불합리(교차로·도로선형) 등 총 443건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시설 미개선지역 39개소에 대한 확인 결과, 26개소는 정비가 완료 됐고, 나머지 13개소는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교육부·경찰청·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을 강화, 보호구역내 과속, 불법 주정차 등 법규위반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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