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법원읍체육회 춘계 골프대회가 KU GOLF PAVILION에서 8일 개최됐다.
마을과 기업 간 상생방안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역 단체장을 비롯하여 법원읍장과 여러 마을 이장 및 마을주민 등 60개 팀 240명이 참여했다.
상대를 이기는 대회라기보다는 오히려 배려하고 훈훈한 덕담을 주고받는 자리가 된 이번 대회의 시상품은 풍성한 음식과 지역민 간의 정으로 채워졌다.
골프대회가 열린 KU골프파빌리온(골프장)은 2012년 11월2일 개장이래, 지역의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돌보기 및 지역발전에 적지 않은 공헌을 해오고 있다.
원래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파주 실습 목장이었으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자산가치의 증대와 대학발전을 위한 장기적,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골프장으로 재탄생된 이후 기업이 가져야 하는 사회적 기업책임(CSR)을 우선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직원을 채용할 때는 지역주민을 우선으로 채용하고, 지역의 주니어 꿈나무 육성을 장려하며 체육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경기팀 도우미(캐디)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어 개인들의 수입금 일부를 모아 세계 기아들과 소외계층 꿈 실현 프로젝트에 적지 않는 금액을 기부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