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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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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자전거도로 및 캠핑장 이용객 위한 한강 홍수정보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한강홍수통제소(소장 박하준)는 오는 15일부터 관심-주의-경계-심각위기경보단계에 맞춰 홍수위험정보를 대국민과 유관기관에 제공하기로 했다.

 

한강수계에는 서울시 한강대교·중랑교·대곡교, 파주시 비룡대교, 연천군 사랑교, 남양주시 진관교, 영월군 영월대교, 여주시 여주대교, 평택시 동연교·군문교 등 총 10개의 지점에서 홍수예보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홍수예보는 각 지점에 홍수주의보와 홍수경보를 발령하였으나 최근 자전거도로·캠핑장·공원·운동시설 등 하천내 고수부지를 활용한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홍수정보제공을 확대하여 국민 안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금년부터 홍수예보지점을 서울시 오금교와 원주시 문막교로 확대하였고 자전거도로, 공원 등 고수부지 침수 수위를 포함한 관심-주의-경계-심각의 위기경보 단계별 홍수위험정보를 제공하여 친수공간에서의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각 홍수예보지점의 홍수위험정보는 홍수알리미모바일 앱과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www.hrfco.go.kr)’를 통해 대국민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신속한 대처를 위해 유관기관 담당자에게는 단문문자서비스(SMS)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국가하천 중심 홍수예보에서 실제 피해발생 가능한 지역으로 홍수예보를 확장하고, 홍수예측 정확도 향상 및 예측시간을 확대하여 홍수대응 선행시간을 확보하고자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 향후 행정구역 등 국민생활공간으로 홍수예보를 확장하고, 침수예보를 실시하는 등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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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