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4대 보컬 가수 김재희가 홍콩 SHEEN HOK Charity 자선 연주회에 출연한다.
오는 25일 홍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자선연주회는 중국 약시아동들의 수술기금을 마련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콩의 큰 자선단체인 Sheen Hok 자선회가 주최하고 대중화문화글로벌협회 및 INTELBRIDGE Media&Press가 공동 주최한다.
지난 2월9일에 열린 자선연주회에는 버락 오바마의 의붓동생인 마크 오바마 데산죠(Mark)와 홍콩가수 웨이치샨, 수샨, 그리고 자선회 총책임자인 쟈오정쉬에윈(Alice)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현장에서 Mark는 가수 웨이치샨과 함께 ‘Moon River’를 선보였으며 가수 수샨과 ‘월량대표 아적심’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준 바 있다.
2002년부터 중국에 정착해서 활동하고 있는 Mark는 이번 Sheen Hok Fans’ 자선연주회에서 여러 가수들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고 솔로 연주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자선공연에는 많은 현지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90년대 애창곡 ‘사랑할수록’을 부른 가수 김재희도 한국대표로 합류한다.
가수 김재희는 지난해부터 에이티알이뮨텍 면역이가 후원하는 생명존중재능기부 자선콘서트를 18회에 걸쳐 개최했으며 생명존중에 대한 음악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자선연주회에 출연하게 된 감회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김재희 씨는 “세계인과 생명존중의 뜻을 나누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면서 “특히 면역이와 함께 험난한 히말라야를 등반하며 품었던 원대한 생명존중의 가치를 약시 환자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