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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내 것을 달라! 당연 복지혜택 주장하는 사람들

지난해 12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3개월동안 생계급여를 받고 있던 B씨는 “그동안 나왔던 정부 지원금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성남 수정구청을 찾아가 사회복지 담당직원과 상담 중 부탄가스에 불을 붙여 자해를 시도했다.

복지헤택이 줄어든 것에 격분한 유씨가 성남시 중원구청을 찾아가 복지담당 김모(44세)씨에게 칼을 꺼내 얼굴과 목, 손 등을 찔렀다.

유씨는 기초생활 수급자로 선정돼 매달 생계급여 48만원을 받아오다가 일용직으로 일하며 소득을 올린다는 이유로 지난 1월부터 매달 20만원씩 차감된 금액을 받아왔다. 매달 48만원씩 받아오던 기초생활비 중 20만원씩을 줄이자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이다.

지난 2010년 6월 제주시청에서는 6대 남성이 기초노령연금이 중단됐다며 시청직원들에게 가스총 5발을 발사한 사건도 있었다.

지난 2월 서울 광진구청에 찾아온 이모(45세)씨는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했지만 구청측에서 이씨가 젊고 건강해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제외시킨 것에 불복 “내가 왜 일을 해야 하냐?”며 “다 죽여버리겠다”고 난동 및 항의를 강하게 한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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