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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과거로 가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

영화 <백 투 더 비기닝>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바뀔까? 오늘 발표된 로또 당첨번호를 잘 외워뒀다가 어제로 돌아가 복권을 산다면 억만장자로 떵떵거리며 살 수 있지 않을까?

 

수업시간에 잠시 짬을 내 타임머신을 타고 가고 싶었던 록페스티벌에 갔다 오면 어떨까?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어제로 돌아가 몇 시간을 놀고 와도 현재에서는 불과 몇 분밖에 안 지날 텐데 말이다.

 

영화 <백 투 더 비기닝>은 우연히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품 중에서 타임머신을 발견해 매뉴얼을 보고 이를 완성해 시간 여행을 한다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불과 몇 분전으로 이동하는 것부터 시작해 점차 시간여행의 시간을 늘려나가지만 자신들이 과거로 돌아가 한 행동이 현재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면서 회의감을 갖게된다.

 

그동안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를 비롯해 시간여행을 다룬 영화는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백 투 더 비기닝>은 결국 타임머신이 우리에게 '나쁜 미래'를 선사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영화 <백 투 더 비기닝>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는 www.mycinemanews.com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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