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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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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일본 미식가 위한 '서울 구루메 기행' 론칭행사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9일 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일본인 관광객 30여명을 초청해 ‘서울 구루메 [1] 기행(ソウル グルメ 紀行)’ 론칭 기념행사를 가졌다.
 
‘서울 구루메 기행’은 일본 관광객들을 위한 ‘한국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기는 서울여행’ 컨셉의 여행상품으로,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일정에 전통 궁중음식 체험, 서울 근대문화 탐방, 고궁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있다.
 
기념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부문 상무와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그리고 구루메 상품을 이용해 방한한 나고야 지역의 일본인 관광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궁중한정식 오찬과 기념품 전달 등의 환영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상무는 “연간 6만여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서울 구루메 기행’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일본 관광객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식 및 전통주 체험, 국내 주요 관광지 여행 등을 포함한 ‘대장금 투어’를 비롯하여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IT투어’, ‘샵앤릴랙스 투어’를 선보이는 등 한류 관광을 선도하고 있으며, 구루메 상품 판매를 일본 전지역으로 확대해 오는 3월과 4월에도 환영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아시아나항공이 일본노선에 취항한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코엑스와 잠실 롯데호텔에서 일본 정관계 인사 및 관광업 종사자 1,400여명이 참가하는 ‘한일우호교류행사’를 지원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노선 추천 여행지 소개, 여행 스토리 구성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양국간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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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