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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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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주에 7,845억원 규모의 의료복합단지 착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4월 17일 서귀포시 동홍동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부지에서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제주 돌하르방 풍물단의 풍물놀이로 시작된 제주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은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제주특별자치도청 등 유관기관과 잠재투자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의 격려사와 우근민 제주도지사, 변정일 JDC이사장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하 속에 축하떡 절단과 착공발파로 제주헬스케어타운의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제주헬스케어타운은 2015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동홍동·토평동 일대 1,539,013㎡ 부지에 총 7,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의료복합단지로 메디컬 파크, 웰니스 파크, R&D 파크 등으로 구성돼 전문병원, 건강검진센터 및 성형, 비만치료, 스파·테라피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JDC 관계자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제주도는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주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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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