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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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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주에 7,845억원 규모의 의료복합단지 착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4월 17일 서귀포시 동홍동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부지에서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제주 돌하르방 풍물단의 풍물놀이로 시작된 제주헬스케어타운 착공식은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제주특별자치도청 등 유관기관과 잠재투자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의 격려사와 우근민 제주도지사, 변정일 JDC이사장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하 속에 축하떡 절단과 착공발파로 제주헬스케어타운의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제주헬스케어타운은 2015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동홍동·토평동 일대 1,539,013㎡ 부지에 총 7,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의료복합단지로 메디컬 파크, 웰니스 파크, R&D 파크 등으로 구성돼 전문병원, 건강검진센터 및 성형, 비만치료, 스파·테라피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JDC 관계자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제주도는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주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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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