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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출연진 보다 유명한 감독이 만든 영화는?

영화 <언브로큰> 개봉 앞둬

 

영화 <언브로큰>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섹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우유병에 술을 담아 마시고 몰래 담배를 피우며 꿈도, 미래에 대한 열정도 없던 반항아 '루이'가 우연한 기회에 육상을 시작해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고, 또 다시 공군이 되어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전 중 바다에 표류하며 47일간을 버티다 적군인 일본군에게 발견돼 목숨은 건졌지만, 850일 동안 포로생활을 하며 겪는 그 고통을 보고 있노라면 전쟁이 절대로 일어나선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다만, 영화 속에서 초밥(스시)을 빗대서 일본을 비하하는 모습이나 이유 없이 루이를 미워하는 일본 군인의 모습이 자칫 일본인들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전쟁의 참혹함을 표현하기 위해 그랬다고 항변한다면, 딱히 할 말은 없다. 영화 <언브로큰>은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는 www.mycinemanews.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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