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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뭔가 다른 악당 '파커'

다소 지루한 점은 단점


10일 개봉을 앞둔 영화 <파커> 기자시사회가 3일 오후 4시30분 롯데시네마 애비뉴엘관에서 열렸다.


미국 추리소설의 대가인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작품을 영화한 <파커>는 (1)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2)동료에 대한 의리를 중요시하고 (3)배신은 복수로 갚는다는 철저한 원칙을 가진 '프로 범죄자' 파커(제이슨 스타뎀 분)에 대한 영화다.


바로 이런 극중 파커의 성격이 테일러 핵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한 요인이었다고 한다.동료의 배신으로 돈도 뺏기고, 죽을 뻔한 그가 극적으로 행인에게 구조된 후 복수에 나서게 된다. 


복수를 위해 팜버치로 가서 거처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중개인(제니퍼 로페즈 분)이 그의 가짜 신분을 알게 되고, 돈이 궁했던 터라 그에게 복수를 도와 줄테니 돈을 달라고 제안한다.


액션은 화끈하지만 피 튀기는 장면이 많아 잔인하고, 스토리 전개가 느려 다소 지루한 점은 이 영화의 단점이다. 영화 <파커>는 오는 10일 개봉한다.이 기사는 www.mycinemanews.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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