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2014 코마스 국회특별전 개최

영호남한뿌리찾기 민족의 혼에서 세월호 흔적까지

 

'민족의 동질성 찾기' 시대의 아픔에 동참하고자 영호남 대표적 작가들이 함께 국회서 지역화합과 세월호 영령을 달래는 기획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


행사명은 2014 코마스 국회특별전 - 그리고 영호남 한뿌리찾기 민족의 혼에서 세월호 흔적까지이다.

박지원 의원이 주관하고 국회 영호남 동서화합포럼(간사 이철우, 이윤석 국회의원)과 코마스 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역감정으로 상처가 많은 양 지역 대표적 화가들이 회화 세계를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강조하고 시대적 아픔을 같이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 출품 작가들 중 목포와 관련 있는 작가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200백년 남도한국화의 맥을 잇고 있는 운림산방 4대 방장 허문, 한국예총 하철경 회장, 남농의 맥을 잇는 소농 조남윤, 손영선 목포과학대 교수, 생명의 어울림 작가 윤현식 화백, 전통 문인화의 맥 정현숙, 전통 민화의 김은옥 등 한국화의 전통을 잇는 유명 작가들이다.

 

 

또 초대 화가로는 호남최초의 여성화가 김영자, 목공예가 명인 정배균, 부산 용두산타워 초대 상설작가 김종근, 조선 왕실 그림의 맥 진주교대 윤쌍웅 교수, 치유의 그림 대구가톨릭대 송중덕 교수, 세월호 설치작가 신학, 토기로 본 전통 현대의 흔적을 추구하는 임군식 등이다.

 

전시장에서 만난 윤현식 화백은 "국회에서 이런 전시회를 연다는 것에 대해 깊은 감회를 느낀다"며 "전시회를 통해 영호남 한뿌리 찾기와 민족의 혼을 되찾는 기틀이 마련되었으면 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증거 인멸 가능성 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의 각종 청탁 로비 의혹과 관련해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통일교 한 총재 및 정 전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전날 특검에 임의 출석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별도로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지역 조직 간부를 통해 국민의힘 시도위원장 등에게 2억1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또,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특검팀은 한 총재 구속영장 청구서에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등 크게 네 가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