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2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위원장은 "국민여러분 새누리당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선거기간동안 현장에서 많은 국민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국민들의 그 마음 하나하나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들에게 약속한 일들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불법 사찰 방지법 개정을 비롯해서 선거 과정에서의 제기되었던 문제점 철저히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다시는 국민의 삶과 관계없는 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갈등과 분열입니다. 저희 새누리당은 국민 통합으로 100%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모든 계층 모든 세대 함께 가겠습니다. 저희 당 내부부터 계파니 당의 당략이니 하면서 갈등과 분열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당선된 새누리당 후보들은 모두 국민 여러분들께서 고뇌에 찬 선택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의 뜻을 거슬러 갈등과 분열 정치 투쟁을 한다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저희 당을 지지해 주신 국민여러분들에게 후회하지 않을 결정을 하였다는 말을 듣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 역시 앞으로도 지지하도록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당을 정상화하겠습니다. 그동안 당이 오랫동안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새로운 지도부 체제로 구성하여서 정상화하겠으며, 바로 민생 문제 해결과 공약 실천을 위한 실무 작업에 들어가겠습니다. 각 지역에서 약속드린 것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결과를 국민 여러분들에게 평가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 밝혔다.
박근혜 위원장은 지도부 체제를 새롭게 구성할 것과, 불법사찰 방지법 개정을 통해 불법사찰에 대한 엄정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가장 문제는 갈등과 균열이고, 새누리당에서는 국민통합을 통해 100%의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