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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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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윤달기간중 개장유골 화장 2배로 늘려

서울특별시는 오는 4월 21일(토)부터 시작되는 윤달기간에 서울시립승화원(고양시 대자동)과 서울추모공원(서초구 원지동)의 개장(改葬)유골 화장횟수를 평소보다 2배 늘려 화장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립승화원은 일반화장이 끝나는 오후 4시부터 최대 22구인 개장유골 화장을 42구로 확대하고, 지난 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서울추모공원도 현재 5구를 15구로 늘려 하루 총 57구까지 개장유골 화장예약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는 “윤달엔 별도의 택일 없이 분묘 개장이 가능하다”는 장례 관습에 따라 이미 매장한 묘에서 유골을 수습해 화장한 후 납골당이나 수목장 등을 안치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서울시 엄의식 노인복지과장은 “다가오는 윤달에 시립묘지의 분묘를 개장할 계획이 있는 유가족들은 각 묘지관리사무소에 문의하여 준비할 사항 등을 미리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립묘지는 경기 파주시 광탄면 소재 용미리1묘지에 39,342기, 용미리2묘지에 8,128기를 비롯하여 고양시 덕양구 벽제리묘지에 12,783기, 중랑구 망우동 망우리묘지에 9,029기, 경기 남양주시 내곡리묘지에 1,788기 등 총 71,070기가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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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