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로 144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파주시의 호우 피해는 69억 2000만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히, 법원읍과 적성면, 장단면의 경우 집계된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1억 원을 넘어서며 6억 4000만 원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파주시는 이번 국비추가지원금을 포함해 57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여기에 경기도 예산 23억 원, 시 예산 63억 8000만 원을 더해 총 144억 3000만 원의 복구비를 확보하게 됐다. 중앙합동조사단의 호우 피해 조사 결과, 사유 시설의 피해는 총 661건으로 확인됐다. 그중 주택 피해는 반파 4건, 침수 131건 총 135건이며 소상공인시설은 침수 72건, 농작물 피해는 75.22ha, 농경지유실매몰은 3.52ha, 농작물 침수는 71.7ha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목적 예비비로 복구비 9억 64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추석 명절 전까지 사유 시설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총
킨텍스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 공동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는 ㈜피치스그룹코리아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튜닝차량 60여 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튜닝 차량들은‘카 라이프 스타일’ 특별관을 통해 선보이며 대표적으로 일본의 유명한 포르쉐 튜닝 전문 와이드 바디킷 브랜드 ‘RWB(RAUH-Welt Begriff)’, 세계적인 와이드 바디킷 브랜드인 LBWK(LibertyWalk)의 차량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하프 스케일 클래식카로 유명한 해링턴카(HarringtonCar), 고급스러움과 고성능을 자랑하는 고광택 필름 ‘INOZETEK(이노즈텍)’의 시공 차량과 유럽의 명성 높은 자동차 페스티벌인 울트레이스(Ultrace)에서 우승을 차지한 ‘Peaches. PONY SPEC1’ 차량이 전시된다. 또 40년 역사의 명성을 쌓아온 잡지사 브랜드 자동차생활(CARLIFE)도 특별관에 참가할 예정이다. 개인소장 차량으로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을 필두로 구성된 아티스트 브랜드 DARKROOM(다크룸)에서 디자이너 정영목의 개인소장 차량이 전시된다. 가수 H.O.T의 멤버 장우혁의 개인소장 차량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오는 9일 성남시의료원을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당의원협의회의 이번 현장 방문은 성남시의료원의 운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운영 계획에 관한 의견 청취 및 운영 정상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는 공공의료 서비스의 확충과 시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제9대 후반기 민주당의 핵심 정책 현안임을 나타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취임 이후 의료원장 공백은 2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으며, 올해 1월 기준 의사 인력은 정원 대비 54.5%로 45명이 부족한 상황이며, 병상 이용률 역시 21.8%로 저조한 편으로 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광주시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보행로 조성을 위해 6일 송정동 중앙로 일대에서 보행로 실사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분과 주관으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며 이번 실사 점검은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광주시 장애인총연합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연합회 광주시지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협력했다. 이날 참여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TF 위원들은 실사 점검에 앞서 경기도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로부터 40분 정도의 편의증진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후에는 직접 도로 현장에 나가 보도 상태 및 시설물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시는 점검 사항을 도로관리과에 전달해 2025년 도로보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 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작업을 통해 모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 2.0 2차 공모에 선정된 학교(성남고, 판교고) 운영 지원을 위해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를 6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와 함께 두 학교의 자공고 2.0 운영 지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성남시는 성남고와 판교고가 새로운 교육모델을 운영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나아가 두 학교의 새로운 교육모델 구축을 통해 성남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자공고 2.0 운영교로 선정된 성남고와 판교고는 올해 9월부터 자공고 2.0 체제로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성남고는 지역 대학과 협약을 맺고 대학연계 지역 밀착형 과목 운영,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 전문성을 갖춘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진로·진학 로드맵을 제시하는 교육모델을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판교고는 정보기술(IT) 분야 기업과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데이터 과학 관련 선택과목 운영, 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 미래역량을 키워주고자 하는 교육모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에 자공고 2.0
경기도가 사이버 외교사절단‘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함께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육성하고,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반크와 함께 ‘청소년·청년 기후대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반크는 ▲기후위기 심각성, 기후위기 대응 정책 등에 대한 콘텐츠 개발 ▲청소년·청년 대상 온·오프라인 기후변화 교육 및 기후행동 실천 확산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국제적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반크는 청소년·청년 기후대사를 모집해 기후위기 대응 정책 등에 대한 콘텐츠 개발,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국제적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경기도는 온·오프라인 기후변화 교육, 기후위기 대응 정책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디지털 외교관,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양성 등을 내세우는 민간단체 반크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부터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대사’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평택 바람길 숲 등 도내 6개 도시숲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숲은 ▲평택 바람길 숲(평택) ▲일산호수공원 도시숲(고양) ▲노송 숲(수원) ▲영흥수목원 도시숲(수원) ▲동탄호수공원 도시숲(화성) ▲상동 호수공원 도시숲(부천) 등 6곳이다. 도는 국민선호도 조사,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도시숲은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총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됐다. 기후변화 대응형은 도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폭염, 도시열섬, 미세먼지 등으로 기후여건을 개선하는 기능을 가진 숲으로 경기도에서는 ‘평택 바람길 숲’이 선정됐다. 경관개선형은 녹지공간을 확충해 심리적 안정과 시각적인 자연경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도시숲으로 고양시의 ‘일산호수공원 도시숲’과 수원시의 ‘노송 숲’이 선정됐다. 주민참여형은 국민들의 도시숲 조성·관리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시숲으로 수원 ‘영흥수목원 도시숲’과 화성 ‘동탄 호수공원 도시숲’, 부천 ‘상동 호수공원 도시숲’이 선정됐다. 이정수 경기도
경기 파주시는 법원읍 대능 공동묘지내 무연분묘 약 700기를 대상으로 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연고자 없이 장기간 방치된 무연분묘에 대한 정비가 마무리되면 주변 경관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법원 문화공원 조성사업 부지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4차례에 걸친 ‘대능리 공동묘지 분묘 개장’ 공고와 함께 홍보 현수막 게시, 일간지 공고 등 연고자 파악을 위한 절차를 이행해왔다. 이번 정비 대상에 오른 700기의 분묘는 현재까지 연고자나 관리자가 나타나지 않은 경우, 시는 관련법에 근거해 무연분묘 개장을 진행하고, 개장 이후 파주시 무연고 장사시설에 5년간 봉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연고자가 확인된 분묘는 200여 기로 130기를 이전 완료했으며 잔여 70여 기에 대해서는 연고자와 협의해 연말까지는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분묘 개장 기간 동안에는 공동묘지의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며 “이번 정비를 통해 법원문화공원 부지 확보를 통해 공원이 조성되면 시민 편의 향상과 도시 경관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도로와 보도에 무단으로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고양특례시에서는 5개 대여업체가 약 5천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 된 개인형 이동장치가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담당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반을 꾸려 전동킥보드를 견인하고 대여업체에 견인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횡단보도 진출입로와 지하철역 출입구, 자전거 전용도로 포함한 차도 위, 버스정류장 및 택시승강장 주변, 횡단보도·점자블록·교통섬 위, 소화전 주변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 견인 구역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전동킥보드를 견인할 계획이다. 단속 시 적발된 전동킥보드를 대여업체에서 1시간 이내에 자체적인 수거 또는 이동하지 않으면 강제 견인조치한다. 견인료는 1대당 3만 원이 부과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불편 민원과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여업체에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강력한 대응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 실질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
- 12대 후반기 의장선거로 인해 양당에서 균열 - 우여곡절 끝에 무소속 의원 의장 당선된 이후 급격한 파열음 - 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민주당이 부의장과 9개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차지한 독선의회 - 국민의힘 반발로 상임위 가동 멈추는 등 갈등의 골 최고조 수원시의회 역사는 1952년에 처음 시작됐다. 이후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의회가 문을 닫았다가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되면서 다시 개원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방의회 역사로 따지면 전국에서 손꼽히는 지방의회다. 그런 역사가 깊은 수원시의회가 12대 후반기로 접어들어 의장선거 등과 맞물리면서 정당 간 힘겨루기로 인해 의회운영이 마비되는 등 심한 홍역을 앓고 있다. ◇ 제12대 수원시의회 출범 및 정당 분포 지난 2022년 7월, 37명으로 출범한 제12대 수원시의회 의원 정당분포는 ▲국민의힘 20명 ▲민주 16명 ▲진보당 1명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12대 전반기동안 의원 수가 수적으로 많은 점을 이용해 순기능보다는 각종 수원시정에 발목을 잡는 등 다수당으로써 횡포(?)를 부렸다는 평가가 전반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수원시장이 상대당인 민주당 소속 시장이었다는 것이 지배적인 여론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5일 700번째 ‘새빛하우스’ 집들이에 참석, 감사 및 축하 인사를 전했다. 700번째 새빛하우스는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32년 된 지하1층·지상3층 단독주택으로 보조금 1천200만 원, 집주인 부담 9천400만 원 등 총 1억 600만 원의 공사비가 투입, 단열·창호·난방설비 교체, 담장·대문·화단 조성 등이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새빛하우스 현장을 둘러보고, 집주인 안인숙 씨에게 700호 기념 풍선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제1호 새빛하우스 기념식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00호가 됐다”며 “애초 목표는 ‘2026년까지 누적 2000호 지원’이었는데, 목표를 3000호로 대폭 늘려서 더 많은 시민에게 새빛하우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빛하우스 사업을 비롯한 ‘도심재창조 2.0 프로젝트’로 낡아가는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새빛하우스’의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으로, 최대 1천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1004호 지원을 확정했다.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가 선별, 추천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가 그것으로, 오는 24일과 31일 오후 1시, 2시에는 하이라이트인 ‘고래바위에서 기다려’가 진행된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펼쳐질 이 작품은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바다’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4년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배우가 누워서 연기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띄워 2차원과 3차원을 넘나드는 ’눕극(누워서 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블랙라이트를 통해 다채로운 컬러로 변신한다는 골판지 오브제와 누워서 연기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다는 객석 등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의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미취학 아동(2018년생부터)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또, 1만 원으로 즐기는 이번 프로그램에선 ‘푸룻푸룻프렌즈 여름 탐험대’ 체험권과 디폼블럭 ‘야광 고래’ 만들기 키트가 제공된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