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對)중국 경제·관광 싱크탱크 역할과 “인천 안의 중국시대”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인차이나 포럼(INCHINA FORUM·ICF) 창립식이 13일(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식에는 유정복 시장, 공동대표인 정종욱 인천대 학술원장과 송희연 아시아 개발연구원 이사장, 최성을 인천대 총장,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을 비롯한 포럼위원과 주요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인차이나 포럼은 인천시가 한‧중 FTA 서명 1주년을 맞아 한‧중 미래전략과 신(新)교류·비즈니스 모델을 최초로 제시하고 공론화 하고자 추진해 온 새로운 형태의 포럼이다. 인차이나 포럼은 인천시장을 비롯한 고문단, 경제부시장을 포함한 자문단, 운영위원회, 4개의 분과위원회(학술연구, 인문교류, 투자·무역, 관광서비스)와 특별위원회(중국인 또는 중국내 한국인)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인차이나 포럼은 대중국 경제, 관광의 싱크탱크 기능은 물론, 한‧중 교류비즈니스 학술포럼 및 인문교류 개최(매년), 한‧중 비즈니스 교류전 개최(매년), 비즈니스 강좌 및 인차이나 창(계간지) 발행, 인천내 대중국 교류 비즈니스 추진주체간 사무국 운영 등 분야별 네트워
지난 5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간(24.7억불) 대비 2.9% 증가한 25.4억불로 집계됐다. (단위:백만불,%)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5월누계 2015년(A) 494.0 419.4 523.2 551.7 478.6 2,467 2016년(B) 464.5 446.4 566.3 517.6 544.1 2,539 증감율(B/A) △6.0 6.4 8.2 △6.2 13.7 2.9% 같은 기간 국가 전체 수출은 세계 경기부진, 저유가, 단가하락 등 대내외 부정적 여건의 영향으로 △11.5% 감소했다. 수출유망 소비재 중 하나인 농식품 수출이 선전하고 있는 것은 국가 전체 수출 구조의 다변화에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별로 살펴보면5월까지 미국(283백만불, 15.7%↑), ASEAN(448, 5.3), 대만(107, 18.6) 등은 증가, 일본(459, Δ5.3), 중국(403, Δ1.8), 홍콩(132, Δ8.4) 등은 감소세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대 수출 시장인 일본․ 중국으로의 수출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지난해 말 이후 일본 내 한국에 대한 우호 분위기 확산, 엔고 현상이 계속되는 등 대일 수출 여건이 개선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관세혜택을 받기 위한 필수서류인 원산지증명서 발급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지난해 12월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 업무를 시작한 이래 올해 5월말까지 총 3만1천488건(4조원 규모)을 발급했다”며 “FTA 발효 6개월을 맞는 6월20일에는 3만6천건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 연초 대비 발급건수 2배↑… 발급금액 37%↑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건수와 금액이 대폭 늘어났다.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건수는 5월 기준 7천835건을 기록해 연초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일 평균 250건에 달하는 증명서가 발급된 셈이다. 발급금액도 9천100억원으로 올해 초에 비해 37% 가량 상승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FTA 기반 對중국 수출확대 지원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기계, 소비재 발급건수↑ 조선 업종 ‘0’ 한·중 FTA의 대표적 수혜업종으로 꼽히는 화학, 기계, 소비재, 철강, 전자전기, 자동차부품 업종의 원산지증명서 발급건수는 꾸준히 늘어났다.
12일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은 하반기 제조업 일자리 감소가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현경연은 최근 국내 경제성장률의 지속적인 하락과 함께 취업자 증가율도 내려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국내 기업들의 업황 실적이 매우 부진한 반면 인력 사정은 상대적으로 양호해 향후 국내 고용 여건이 더욱 악화될 우려가 높다고 알렸다. 국내 고용시장의 경우 2014년 1분기에는 전년동분기 대비 72.9만명이 증가했으나, 2016년 1분기에는 28.7만명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실업률은 2013년 4분기(3.1%) 이후 2014년 1분기(3.5%), 2016년 1분기(3.8%)를 기록하며 오름세로 전환됐다. 취업자의 경우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고 있지만 취업률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15~29세)의 취업률은 2012년 3분기 92.8%에서 2016년 1분기 89.9%로 떨어졌고, 중년층(30~49세) 취업자 증가율은 2014년 이후 마이너스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장년층(50~64세) 취업자 증가율에서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증가율 자체는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용시장의 인력 수요에서는 국내 경기 부진이 지속되자 기업의
13일 고용노동부가 상습체불사업주 116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추가로 191명에 대한 신용 제재를 가했다. 고용부가 공개한 명단에는 116명의 상습체불사업주의 ‘성명, 나이, 주소, 사업장명, 소재지의 개인정보’와 ‘3년간 임금 등 체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고용부 홈페이지, 관보, 지방고용노동관서 게시판 등에 3년간 공개된다. 신용 제재를 받게되는 191명은 ‘성명, 상호, 주소, 사업자등록번호·법인등록번호 등의 인적사항’과 ‘임금 등 체불액’이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된다. 이들은 7년간 신용관리 대상자로 등재되어 금융기관의 신용도 평가에 영향을 받게 된다. 체불사업주 명단공개 제도는 2012년도8월에 도입된 이후 2013년9월5일 처음으로 체불 사업주 명단공개를 했으며, 총 933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1천544명에 대해 신용제재 조치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의 평균 체불금액(3년간)은 약6천633만원(신용제재 5천176만원)으로, 대상자 중 15명(신용제재 16명)은 1억원 이상 체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부분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명단공개 110명, 신용제재 182명)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용부는 “지속적으로 명
인천 자동차부품산업이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영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진입함으로써 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영국 버밍엄 NEC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 ‘오토메카니카 버밍엄(Automechanika Birmingham 2016)’에 인천지역 17개 기업을 파견해 총 1,747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인천지역 17개 기업을 포함해 세계 40개국에서 600여개사가 참가해 자동차 부품 및 배터리, 타이어, 정비 장비 등 각종 자동차 부품과 악세사리를 출품한 가운데, 100개국 1만 4천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특히, 인천지역 자동차부품 관련 업체들에 대해 영국, 독일 등 유럽 및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에 이르는 다양한 해외 바이어와 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인천관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던 것으로 전해졌다.인천시는 인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부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의 첫 사업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케이에스 등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17개사를 모집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들 기
교육부는유아 발달 및 안전을 고려한바람직한 유치원 환경조성을위해「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급 설립·운영 규정」과 「유아교육법시행규칙」개정안을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지난해 제5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15.9.2)에서 확정한「유치원·어린이집 시설기준 정비·통합방안(안)」시행을 위한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유치원의 특성상대상 연령이 만3~5세의 유아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취약하다는 특성을반영하여유아발달에 적합하도록안전·소방시설기준등을신설·강화한다. 또한,피난기구를유아발달에 적합한 것으로 보완하고, 3층 이상 시설에만설치하도록 되어있던피난 기구를2층에도 설치하여야 하며,연면적400㎡미만에도경보설비를설치하도록한 것이다. 시·도교육청별로 각각 규정해온 유아1명당 최소 교실면적을2.2㎡이상으로전국 공통 기준을 정하게 된다. 이는전국 어디서나공통의 교실 면적 기준을 마련함으로써양질의 유아 교육환경을 갖추도록한 것이다.
정부가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을 지난해 5.6%에서 올해 6.7%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서울 세종로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양성평등정책기본계획(2015~2017) 2016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올해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대중매체의 성차별 개선과 학교 등의 양성평등 교육 내실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이번 시행계획에는 22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참여, 7개 분야에서 171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어렸을 때부터 양성평등과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대상 통합적 폭력예방교육을 초등 고학년에서 초·중·고 전학년으로 확대한다.양성평등과 여성안전을 연계한 맞춤형 교재도 개발·보급한다. 아울러 양성평등한 방송·온라인 문화 조성을 위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의 양성평등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등구체화하고 포털사이트의 자정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일·가정 양립의 고충상담과 제
정부 핵심개혁과제인 ‘일·가정 양립’을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 CEO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을 13일(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주요 기업의 경영진들이 선도적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선언하는 영상 제작에 참여했으며 동영상은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최근 국내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문화 진단결과(대한상의·맥킨지), 상습적 야근·비효율적 회의 등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열쇠로 ‘CEO의 인식과 의지’가 제시된 바 있으며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은 이러한 기업·조직 문화가 변화하는 데에 가장 영향력이 큰 경영진들의 인식 개선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일·가정 양립 실천선언 영상에는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 CEO와 유명인 등 9명이 출연하여 기업문화 개선에 필요한 실천메시지를 전파한다.대기업을 대표하여 민관 합동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대표의장 여성가족부장관·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특별전담조직) 참여기업,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의 CEO와 배우 채시라 씨가 참여하는 총 9편(각30초 분량)의 홍보영상이 제
지난 10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120개 공공기관(30개 공기업, 90개 준정부기관) 모두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완료 했다고 전했다. 10일 오후 3시 원자력안전기술원가 이사회 의결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완료 하면서 전 공공기관 모두 성과연봉제를 도입을 완료했다. 지난 1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권고안’발표 이후 약 6개월 만에 모든 공공기관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게 되었다. 권고안 발표이후 3월 기상산업진흥원과 한국마사회를 시작으로 4월에는 한전, 농어촌공사 등 45개 기관이 성과제연봉 도입을 완료했고, 5월에는 과반수 이상인 67개 기관 이행했다. 이어 6월에 나머지 6개 기관이 도입을 확정 지었다. 한편 기재부는 과거 성과연봉제 이행시기와 도입 내용을 감안한 사후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과 미이행 기관에 대한 패널티를 주는 방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성과급연봉제 조기 이행 시 지급되는 성과급은 4월 이행시 (공기업)기본월봉의 50%, (준정부)기본월봉의 20%, 5월 이행시 (공기업)기본월봉의 25%, (준벙부)기본월봉의 10%였다.
본격적인 여름과 함께 캠핑 철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즐겁고 안전하게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등록된 야영장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모든 야영장에 대해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야영장은 반드시 시·군·구에 등록하고 영업을 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업을 경영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에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야영객들의 안전한 야영장 선택을 돕기 위해 등록된 야영장을 안내하는 고캠핑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시도별 등록 야영장 현황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고캠핑에서는, 테마야영장 안내와 캠핑 여행 정보, 캠핑 장비 소개,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문체부는 미등록 야영장 근절을 위해 시도와 경찰 합동으로 일제단속을 실시(’16. 5. 25.~6. 15.)하고 있다. 특히 야영장 영업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고려해, 온라인 상시 모니터링 전담요원 4명을 두고 소셜커머스 사이트(쿠팡, 티몬, 위메프 등)와 관련 카페 등에 대한 상시
제31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2016)이 9일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이번 관광전에는 60여 개 국에서 참여하고 있다. 전시관구성은 해외관광홍보관, 국내관광홍보관. 여행상품 특별판매관, 남미, 아프리카 최고급 커피, 에코부스 및 VR체험관 ECO Virtuar reality Zone 등 세계 여행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여주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인바운드 B2B 트래블마트(6월9일 10시~15시), 아웃바운드 B2B 트래블마트(6월10일 10~5시), 오행고수들의 해외여행 Tip(토크쇼, 6월 9일~12일), 의료 도시 마케팅 전문가 포럼(6월9일~11일) 등이 열린다. 개막 첫날인 9일 행사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각 나라의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바빴는데 몇 군데의 부스에서는 깜짝 이벤트도 이어졌다. 일본 오키나와 부스 앞에서는 전통복장을 한 오키나와 대사관 직원들 4명이 돌아가며 관객들과 “오키나와 이겨라! 가위 바이 보”를 외치며 게임을 했는데 이긴 관객들에게는 간단한 기념품을 나눠줬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관객들이 몰리면서 부스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는데 한 관객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