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열릴 예정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일대는 특공대원들이 배치되어 상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다훈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열릴 예정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은 대원들의 얼굴이 환하다. (사진=김다훈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열릴 예정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일대는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버스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방송계와 가요계에 따르면 K-팝 콘서트는 오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잼버리 폐영식도 진행된다. 이날 K-팝 공연에는 NCT드림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아이브 등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와 강성희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진보당-일본 신사회당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김다훈 기자)
국회도서관이 '「캐나다의 이민을 통한 외국인 우수인재 유입정책」을 발간했다. 캐나다는 지난 1967년 지식기반 산업 분야에서 전문 외국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점수제 이민제도를 도입한 캐나다는 지난 반세기 이상 동안 인적자본 중심의 이민제도 개발에 있어 선도적인 국가로 자리 잡았다. 과거 인력난 해소를 위해 값싼 저숙련 이민자를 유치하던 캐나다는 1970년대 본격화된 다문화주의 이민정책을 거쳐 고숙련 인력 유치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전환하면서 전 세계 고급인력을 흡수하고 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패권 경쟁으로 전 세계가 정보기술(IT) 인력 쟁탈전을 벌이는 가운데, 캐나다는 엔지니어의 41%, 성장동력이 될 창업가의 33%, 기초과학의 근간인 물리학자의 36% 등 주요 부문에서 이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캐나다 이민제도의 핵심으로 꼽히는 '신속입국제도(Express Entry)'는 캐나다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나 경력을 갖춘 이민자를 우선 선발하는 제도로, 이민자의 선발에서 입국, 정착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창업이민비자 프로그램(Start-Up Visa Program)'은 전 세계의 유능하고 창의적인 창업주를 캐나다로 유치하여 캐나다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도입됐다. 한편, '주정부 지명제(Provincial Nominee Program)'는 캐나다 내 주정부들이 자체적으로 매년 지역 내 노동력 수요를 예측하고, 그에 기반해 필요한 인력을 이민 지원자 중에서 직접 지명할 수 있는 일종의 스카우트 제도이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세계화와 지식정보화에 따라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국의 고급 전문기술인력 유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전체 인구 대비 이민율이 20%가 넘는 이민 강국 캐나다의 사례는 최근의 이민청 설립 논의 등 우리 관련 입법 및 정책 논의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3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가 오는 9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자선행사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진바비 오프닝 패션쇼와 현진우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농구를 좋아하는 농구올스타 연예인과 남·여 3X3 농구국가대표 선수단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눠 대결한다. 행사 중간에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김혜연, 윙크, 정찬희, 팝콘, 팝플레이가 흥을 돋우고 하프타임과 경기 도중에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경품이 쏟아진다.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를 통해서 펼쳐지는 심장병환우 돕기 모금활동 외에도 선물 투척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TV, 카카오TV에 실시간으로 송출돼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도 함께 경기와 나눔을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등이 후원한다. 한편, 지난 2011년 출발한 (사)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다문화가정·농구꿈나무를 지원해 오고 있다.
경기도 연천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재인폭포는 6월 13일 지정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고시됐다. 재인폭포는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로 광대 재인과 부인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전설이 더해져 인문학적 요소도 갖춘 자연유산이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에 이르는 지형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재청과 협의해 재인폭포 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라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만큼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살인적인 더위,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을 가져오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과잉‘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담은 「탄소중립, 한눈에 보기」 팩트북을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이 8월 7일 발간했다. 이 책은 탄소중립이 왜 필요한지 등에 대한 기본 이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 및 국제사회의 현황, 정책과 관련 법령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폭염, 홍수, 가뭄 등 인류와 생태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2050년 까지 탄소의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우리 사회도 ’탄소중립‘의 실현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원칙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국제적인 공감대와 합의를 기반으로 한 국제규범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21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을 세정, 세계에서 14번째로 탄소중립 법제화를 했다. 2023년 4월에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U, 미국 등 주요국들도 ’탄소국경 조정제도’를 시행하거나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을 ‘RE100’ 선언, ESG 투자 확산 등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과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가 세계 13위 수준이지만 탄소 배출량은 세계 9위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국가와 기업, 개인이 함게 협력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발간한 팩트북이 탄소중립 정책 및 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회와 정부가 관련 정책과 법안을 검토하고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은 8월 7일(월)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및 유관 기관에 배포하고, 원문은 국회전자도서관을 통해 열람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국의 가치와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 글로벌 방송사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주동원)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맞아 도의 문화 관광을 소재로 한 스케치 코미디 프로그램 <백만상사>를 제작한다. <백만상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도시를 소재로 스케치 코메디를 가미시킨 새로운 형식의 웹콘텐츠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홍보지역으로 선정된 양양, 속초, 평창, 철원, 동해, 횡성, 원주의 7개 지역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백만상사>의 홍보주제로 선정됐다. 출연자는 HOT ‘토니안’이 사장으로 백만상사를 이끌게 되며 베트남 출신인 인기 가수이자 배우인 ‘하리원’이 본부장을 맡아 홍보 아이디어를 지휘한다. 글로벌사원으로 일본 출신의 쌍둥이 인플루언서인 ‘안리안나’, 태국의 ‘프래’, 중국의 ‘유신월’, 대만 출신의 ‘사이선’ 그리고 태국의 유명 여배우 ‘그린’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각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 도시로서 양양은 맑고 푸르른 동해의 써핑을, 속초는 설악산과 바다향기, 영금정, 속초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당일치기 투어로 속초의 아름다움을, 평창은 2018평창올림픽 레거시를 찾아 2018의 감격을 재연한다. 또 철원은 소이산 정상에서 철월 평야를 바라보고 한탄강에서 래프팅을 통해 자연속에서의 액티비티를 경험하며, 동해는 묵호항에서 펼쳐지는 ’도째비페스타‘의 신나고 즐거운 지역문화축제를, 원주는 새롭게 주목받는 소금산그랜드밸리와 산악자전거파크, 치악산둘레길을 주제로 다루며, 횡성은 최상등급 한우와 안흥찐빵, 더덕의 먹방쇼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 메인주제로 다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백만상사>라는 프로그램 제목에서 느낄수 있듯이 출연자 모두가 상당한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MZ세대들을 타켓으로 명품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만상사>는 글로벌 방송사 아리랑국제방송을 통해 9월 중에 송출될 예정이며 출연하는 스타들과 글로벌 1인 미디어들의 개인 SNS계정으로도 구독자와 만나게 된다.
서울 한복판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대형 수영장. 가로 6.36m, 세로 19.12m, 높이 1.2m 규모인 이 수조는 서울관광재단이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2023 서울썸머비치)로 동시 최대 250명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오는 8월 13일까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1부 12시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2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등 총 3부로 나눠 운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다.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교사들의 두번째 집회가 29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대절해 모인 교사와 시민들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사의 교육권 보장', '아동확대처벌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