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최순실·안종범·정호상, 차은택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출석의무가 없는 공판준비기일임에도 최순실은 회색수의를 입고 직접 재판장에 출석했다...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으로 대표되는 3대 부인암은 초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은 반면, 재발위험은 높아 완치 판정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5년 이내 재발율 높은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자궁과 질이 연결되는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감염원인은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로 알려져 있다. 연평균 5만4천 명이 진료를 받을 정도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부인암 중 하나인 자궁경부암은 제때 백신접종을 받으면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율도 높다. 다만, 병기가 진행함에 따라 완치가 어려워질 뿐 아니라 치료에 따른 부작용도 많아 조기검진과 예방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주목해야 할 것은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아 100% 완치가 된..
영업정지 처분 기간 중에 불법으로 영업행위를 한 식품제조가공업체 2곳이 적발되어 영업소 폐쇄와 함께 수사 의뢰 조치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2곳은 ‘행복한 아로니아’(전남 담양군 소재)와 ‘제일식품’(경북 안동시 소재)이다. 행복한 아로니아는 영업정지 안내 게시문을 붙이고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위장한 상태로 ‘양구아로니아분말’ 제품 201.6㎏을 생산했으며, 제일식품은 영업정지 기간 중 ‘제일쫄면’ 제품을 제조하여 인근 일반음식점에 판매하기 위해 37.5㎏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번 적발이 고의적 위반 행위에 대한 기획감시 및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접수된 제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조치로써, 앞으로도 고의적‧상습적인 불법 영업행태를 근절하고 불량업체를 퇴출시키기 위해 집중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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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도부가 21일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 오늘(15일) 오전 새누리당 당직자들은 지도부의 당 윤리위 인선을 두고, 국회 당대표 회의실을 점거하는 등 지도부 전원 사퇴를 요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연말연시 음주운항 일제단속이 시작된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오는 15일부터 일주일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24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에서 음주운항 집중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해상에서 음주운항으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143건으로 어선이 102건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이어 화물선 16건,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13건, 수상레저기구가 12건 순이었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은 섬이 많고 협수로, 간출암, 강조류 및 양식장의 산재로 해양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박 운항자의 각별한 안전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취약 시간대를 고려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낚시어선 등 다중 이용선..
지역댄스 팀에서 아이돌 걸그룹으로 〈M이코노미 박영일 인턴 기자〉 K-POP, 한류가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면서 아이돌그룹들이 대거 가요계에 진출하고 있다. 아이돌그룹의 특징 이라면 약속이나 한 듯 하나같이 화려한 이목구비, 짙은 화장, 톡톡 튀는 의상들로 똘똘 포장된 모습들이다. 이러한 가운데 앳되고 수수함이 묻어나는 걸그룹이 대중들 앞에 섰다. 올해 3월에 첫 디지털 싱글 앨범 ‘U.lie’ 로 데뷔한 따끈따끈한 신인 걸그룹 ‘홀릭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린 소녀들과의 인터뷰 내내 현장은 웃음 소리로 가득했다. 신인 걸그룹 ‘홀릭스’는 ‘멤버들 각각의 매력과 개성으로 대중들을 중독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징이라면 여자아이돌 그룹 최초로 ‘토탈싸커(독일축구가 예전 월드컵 때 도입한 시스템이며 다른 나라 축구팀이 공격과 수비..
올해 7월,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의 재난영화 '터널'이 개봉됐다. 이 영화는 개봉 6일 만에 관객 수 700만을 돌파하면서 큰 흥행을 거두었다. 영화 터널의 장르는 재난영화다. 사고현장이 아닌 터널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터널이라는 제한적인 공간에서 한 사람이 겪는 재난 상황을 1인칭 시점으로 박진감 있게 살려냈다. 관객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감대라 공포감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영화 터널의 원작은 소재원 작가의 첫 소설 ‘터널 : 우리는 얼굴 없는 살인자’다. 터널 감독 김성훈은 이 소설을 읽으며 화가 나고 어이가 없는 사회 현실에 대해 슬픔을 표했다고 밝혔다. 영화 ‘터널’은 영화전반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날카롭고 여과 없이 보여준다. 일화의 줄거리는 자동차 영업사원인 김정수가 일을 마치고 딸의 생일 케이크..
국민 PD 이상훈의 사회 유감 상식 없는 특권과 특혜의 대한민국! 헌법 아래 모든 국민은 불평등하다. 헬조선, 비선실세, 재벌, 불법자금, 금수저, 갑질, 빽……. 현재의 대한민국은 우리나라 건국이념이라 할 수 있는 헌법의 1조 1항, 2항도 지켜지지 않는 나라. 극히 일부의 ‘있는 자’들이 나라의 부와 권력을 쥐고 법과 상식 밖에서 군림하는 나라가 돼버렸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대한민국은 상식과 원칙이 있는 나라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정상적인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국민 PD 이상훈의 칼럼을 모은 책이다. 저자는 KBS 피디를 시작으로 SBS 책임피디와 종편 채널A 제작본부장을 거쳐 대학교수를 맡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정계와 경제계, 문화계의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고 곳곳에 무너진 상식을 꼬집었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
지난 8일 프레스센터에서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2016 금소원의 밤’을 개최해 금융소비자원 사업 보고 및 금융소비자상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에는 민주당 민병두, 박용진,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과 전 공정거래위원회 이성구 국장, 성균관대 법학대학원 고동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금소원이 수상하는 올해의 금융 소비자 賞 수상자로 국회 의정활동 분야에서는 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금융시장의 불공정 제도와 관행의 개혁,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은 국민의 알권리와 건전한 시장질서를 위해 활발한 활동 전개에 힘쓴 점을 고려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폭풍이 지나가던 그날들 저자: 월명 과거 사회의 기본적인 윤리로써 삼강오륜은 일상생활에 깊이 뿌리박혀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문명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인성(人性)은 황폐해져 가고 있다. 현대사회는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기보다 배타적으로 적개심을 품는 사회로 변해가고 있으며,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또한 점점 사라져 가는 게 현실이다. 과거 우리조상들은 효(孝)를 당연하게 지켜야 할 인간의 도덕이라 생각했다. ‘폭풍이 지나가던 그날들’의 저자 월명스님은 남산기슭에 위치한 월명사 주지승으로 그동안에 깨달은 진리를 통해 현대인들의 상처를 치유해주고자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주고자 전국을 돌아다니며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오고 있는 저자는 이..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2016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이 이번 달 말까지 접수중이다. ‘2016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일반 상환학자금, 취업 후 상환학자금)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들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 대출 신청일 현재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소득 10분위 중 하위 1분위부터 8분위에 해당하는 서울지역대학생이다. 서울지역 대학생은 대출 당시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등본 상 서울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이거나, ‘서울소재 고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대학생이다. 다만 다자녀 가구 대학생도 서울지역 대학생 조건에 해당돼야 한다. 지원은 4월 심의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정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