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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금소원, 2016 금융소비자 보호 시상식 개최

민주당 박용진,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 대상 수상


 

지난 8일 프레스센터에서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2016 금소원의 밤을 개최해 금융소비자원 사업 보고 및 금융소비자상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에는 민주당 민병두, 박용진,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과 전 공정거래위원회 이성구 국장, 성균관대 법학대학원 고동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금소원이 수상하는 <올해의 금융 소비자 > 수상자로 국회 의정활동 분야에서는 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금융시장의 불공정 제도와 관행의 개혁,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은 국민의 알권리와 건전한 시장질서를 위해 활발한 활동 전개에 힘쓴 점을 고려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기관으로는 신용보증기금, KB국민은행, 신한생명, 동부화재, 현대카드가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금소원은 소비자중심 금융상품 개발과 민원 건수, 금액과 민원처리결과와 개선도, 집단민원평가, 금감원 등의 외부 평가 등을 고려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금융사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 조직문화와 대응체계의 혁신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를 신속·적극적으로 해결해 온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소비자 권리 참여>상은 곽배숙씨에게 돌아갔다. 곽배숙씨는 금소원이 실시한 실손보험제도 정상화를 위한 비급여의료비 신고제도에 참여해 진료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제안 등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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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