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는 NCT WISH와 함께 ‘청량하게 빛나는 우리들의 여름 정거장’이라는 컨셉으로 여름 신메뉴 8종을 한정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여름 시즌 메뉴는 △꿀수박주스 △꿀수박 화채스무디, △꿀복숭아 스무디 △저당 POP POP 매실 아이스티, △콜드브루 아샷추 크러쉬, △팥빙 젤라또 파르페, △망빙 파르페 △멕시칸 치킨 퀘사디아 등 총 8종이다.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수박 화채스무디’를 비롯 여름 시즌 베스트셀러 ‘수박주스’까지 제철 과일을 활용해 지난 시즌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했고, 새콤달콤한 과일 베이스로 다양한 토핑을 더해 맛과 식감은 물론 비주얼까지 잡은 것이 특징이다. ‘꿀수박주스’는 100% 수박 착즙 원액에 제철과일 수박 원물을 갈아 넣어 리얼한 수박 맛을 즐길 수 있다. ‘꿀수박 화채스무디’는 시원하고 달달한 맛의 수박스무디에 다채로운 과일 토핑을 얹고 수박씨 모양의 브라운젤리 펄을 넣어 탱글한 식감과 함께 입안 가득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꿀복숭아 스무디'는 말랑한 제철과일 복숭아를 가득 넣어 말랑 촉촉한 식감을 경험케 한다. ‘저당 POP POP 매실 아이스티’는 식음료의 건강 트렌드에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9일 검찰에 출석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까지 왔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오 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이날 명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보석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 명 씨는 오 시장과의 만남 횟수에 대해선 “정확하게 증인과 증거가 있는 것은 7번 이상”이라면서 “오 시장 수사와 관련된 꼭지가 20개다. 기소될 사항이 20개다. 아직 10%도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오후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 합동연설회를 열였다. 이날 일산 킨텍스 2전시장 10홀에서 열린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후보는 득표율 88.69%로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지난 충청·영남권 경선에 이어 호남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다시금 대세론을 굳히며 ‘어대명’을 재확인시키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종 확정된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0일 은행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성실 이행중인 개인사업자에게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신상품 ‘신한 개인사업자 햇살론119’를 출시했다. ‘신한 개인사업자 햇살론119’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서 담보대출로 만기연장·금리감면·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등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119plus)’ 프로그램을 3개월 이상 이행중인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최초 1천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대출 취급 후 6개월 경과 및 신한은행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컨설팅) 이수 시 1천만원 한도로 추가 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최대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6~7% 수준이며 신한은행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이수 시 연 0.2%p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이번 대출상품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행됐으며, ‘소상공인 119plus’ 프로그램과 ‘햇살론119’를 한번에 상담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기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금융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더불어민주당은 대선을 34일 앞둔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이날 “이재명 후보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가 국민의 염원을 모아 출범한다. 6·3대선은 대한민국이 위기와 절망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라고 했다.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비명(비이재명)계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포함됐다. 노무현 정부 법무부 장관이던 강금실 변호사를 비롯해 문재인 정부에서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이끌었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더 이상 지난 과거나 이념, 사상, 진영에 얽매여 분열과 갈등을 반복할 여유도 시간도 없다”고 말했다.
29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3차 경선에 진출한 반면 안철수 홍준표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최종 경선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당당히 자신의 뜻을 밝혔다. 안 후보는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을 막고 정권 교체를 이루는 데 힘을 바치겠다”며 “우리 당의 승리가 국민의 승리이고 역사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사랑과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참 훌륭하고 깨끗하게 정치인생의 문을 열어서 졸업하게 돼서 정말 고맙다”며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30일 외국인 고객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인 ‘KB Quick Send’를 새롭게 출시했다. ‘KB Quick Send’는 KB스타뱅킹에서 제공되는 외국인 고객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로, Vis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잡한 중계 과정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중계수수료와 전신료가 없이 5천원의 송금수수료만 발생하여 비용 부담이 적고, 장기간 소요되던 처리 기간도 최대 1영업일 이내로 단축했다. 외국인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건당 최대 미화 1만불 상당액까지 송금할 수 있다. 송금 가능 국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많은 ▲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으로 시작하며, 상반기 내로 최대 48개국까지 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Quick Send’로 50만원 이상 송금 ▲혜택정보 안내 동의 등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 등 최신 전자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안전하고 간편한 외국인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올해까지 134개의 ‘KB작은도서관’을 조성하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독서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에는 울진군, 지난 16일에는 포천시와 ‘KB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울진군과 포천시를 포함하여 올해 총 9곳에 친환경 원목을 활용한 ‘KB작은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KB작은도서관’은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일상 생활 속 독서 문화 확대와 문화 인프라가 필요한 지역 사회에 도서관을 건립하여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작년까지 전국 각지에 유휴공간을 활용한 ‘KB작은도서관’ 125곳을 조성했으며, 이 중 36곳은 군부대 안에 건립하여 도서관과 거리가 멀었던 군 장병과 관사 가족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했다. KB국민은행은 신규 도서관 조성 이외에도 기존에 건립된 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과 찾아가는 책버스, 전자도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양질의 독서 인프라를 제공하여 독서 문화 확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0일 부사관과 장교 복무기간을 최소 2년으로 줄이고 복무기간 만큼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군복무 제도 개편 공약을 발표했다. 이준석 선대위 정책본부가 이날 발표한 정책은 ▲병사·부사관·장교 기초군사훈련(4주)을 통합 실시 ▲훈련 성적 우수자에게 부사관·장교 지원 기회를 부여해 4개월간 간부후보교육을 실시 ▲총 2년의 복무기간 만큼 대학등록금을 면제해 초급 간부 복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저출산과 복무기간 단축으로 인해 전체 병력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제한된 병력으로도 전투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초급 간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군간부 복무에 대한 파격적 유인책을 제공하지 않으면 국방력 유지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56만 명이던 국군 병력은 2023년 47만 명으로 감소했으며, 학군단(ROTC) 운영 대학 중 정원이 미달한 대학의 숫자는 2020년 3개교(2%)에서 2023년 81개교(75%)로 크게 늘었다. 이준석 선대위의 군복무 제도 개편안은 싱가포르 제도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는 군입대 대상자 모두가 9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국회 본청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불출마 선언을 촉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진짜 반도체특별법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통과시키자”고 제안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반도체 산업의 고임금 연구 인력에 한해서 ‘주52시간 근로시간 예외’를 명시한 특별법을 통과시키자”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후보는 어제 1호 공약으로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그런데 반도체특별법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와 국민의힘의 몽니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거짓말을 늘어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 통과를 누구보다 강력히 주장해 왔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국내 기업들이 불공평한 규제의 굴레를 벗어던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고 했다. 이어 “대만의 TSMC 연구인력은 주 70시간 이상 근무하고, 미국의 엔비디아 역시 고강도 근무로 유명하다. 추격해 오는 중국 기업들은 3교대 24시간 연구체제까지 불사한다고 한다”면서 “우리 기업만 민주당이 만든 획일적인 52시간제 규제에 묶여 뛰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대선을 앞두고 이 후보는 ‘국가의 부는 기업이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는 30일 “내란수괴 윤석열이 헌재와 국민의 심판으로 파면되었지만,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재연 후조는 이날 윤종오·전종덕 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사건의 핵심 수사 대상인 한덕수 총리가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고, 지귀연 재판부는 내란 공범들의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하여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내란 세력의 반헌법적 내란 행위를 수사하고 처벌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의 민주 질서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며 “이를 위해 ‘내란세력청산특별법안’을 발의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보당은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윤석열 재구속! 내란세력청산특별법 제정,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어진 발언에서 전종덕 의원은 “이제 윤석열 파면을 넘어 내란 세력 완전 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서명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김재연 후보, 윤종오 원내대표와 전종덕 의원은 ‘내란세력청산특별법’ 발의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김재연은 후보는 이어 “불평등을 넘어 새로운 평등공화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