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범국가적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다. 이번 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07개 기관∙단체와 국민이 참여하며 태풍, 지진, 유해화학물질 유출, 금융전산마비 등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을 포함해 총 499회에 걸쳐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우리나라도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 아래 7일 오후 2시에는 전국적으로 국민이 참여하는 지진∙해일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접경지역 15개 시∙군에서는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민방공 훈련을 실시한다. 민방공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훈련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방재청 관계자는 “올해 훈련은 대규모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수직적·수평적 공조체제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민행복의 필수요건이라는 새 정부 기조에 맞춰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가를 만드는
공기청정기의 가격이 비싸다고 주요 성능이 우수하지는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공기청정기’ 전제품(6업체, 22종)을 대상으로 표준사용면적, 탈취효율, 소음,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등 품질과 필터교체비용 등 연간 유지∙관리 비용 등을 비교∙평가했다. 공기청정기 22종을 대상으로 핵심기능 등 품질과 유지비용을 시험∙평가한 결과,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공기청정기능이 우수한 것은 아니었다. ‘교원(KW-A02G1)’ 제품은 탈취효율 측면에서 ‘우수’했지만, 가격(45만원) 및 연간 유지·관리비용(18만 4천원)이 비싸면서 표준사용면적(19.0㎡), 소음(보통) 등 품질이 떨어졌다. ‘청호나이스(CHA-550ZA)’ 제품도 가격(48만원) 및 연간 유지․관리비용(24만9천원)이 비싸면서 표준사용면적(31.9㎡), 탈취효율(보통), 소음(보통) 등 품질이 떨어졌다. 필터교체비용 등 연간 유지∙관리비용은 유사 표준사용 면적을 가진 제품간 비교할 때 최대 5.9배(43만4천원)가 차이 났다. 특히 월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만화 저작권 보호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오재록), 저작권보호센터(센터장 김용철),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조관제)와 5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웹툰 등 인기 만화저작물이 온라인에서 ‘텍본, 스캔본’의 형태로 불법 공유되고, 중국 등지에서 무단 번역되어 불법 연재되는 등 해외에서의 침해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만화 저작권보호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과 기능을 모아 합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만화 불법 복제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단속은 물론 해외에서의 우리 만화저작권 보호를 위한 공동 협력, ‘만화 필터링 성능평가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만화 창작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저작권 교육과 만화 저작권 보호 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만화 저작권 보호와 이용활성화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권리자와 권리 소재 확인이 곤란한 문제로 인해 권리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국산 및 수입 페이스페인트에 유해금속 바륨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산과 수입산 페이스페인트, 각각 5개씩 10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6개 제품 유해금속 물질인 바륨이 검출됐다. 특히 수입산 제품은 5개 제품 가운데 4개에서 바륨이, 중국산 제품에서는 최대 4.325 PPM의 바륨이, 국내산 제품에서도 최대 584ppm의 바륨이 검출됐다. 이는 완구류 그림물감의 바륨 허용치인 250ppm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유해금속인 바륨은 피부 눈 등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눈과 입 등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면 위장 장애와 심전도 이상, 혈압상승, 근육마비, 신경계 이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다. 페이스페인트는 색조화장품에 해당되므로 ‘화장품법’에 따라 포장에 원료 전성분, 사용기한, 주의사항 등을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표시사항을 준수한 제품은 단 1개도 없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해 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것”을 당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유해금속이 검출된 페이스페인트에 대한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 사망자를 발생시킨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보건당국은 야외활동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2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일본에서 50세 이상 성인에서 8명(남자 6명, 여자 2명)이 보고돼 이중 5명이 사망했다. 살인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환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2011년 처음 확인됐다. 원인불명의 발열, 소화기 증상(식욕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 주로 나타나고 이밖에도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 림프절 염증, 호흡기증상(기침), 출혈증상(피하 출혈로 인한 피부 반점, 하혈)도 나타난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이 진드기는 다른 진드기와 마찬가지로 봄부터 가을까지 위험하고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갈 때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
영화 <해운대>가 개봉 전에 영화 파일이 유출되면서 저작권물 보호의 필요성을 통감하고 저작권 삼진아웃제가 2009년 9월부터 시행됐다. 이후 3년의 시행 기간을 거치면서 저작권자의 권리보호와 이용자의 정보인권 보호, 양 측면 모두를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창조경제와 저작권’ 토론회가 4월 30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저작권 삼진아웃제는 저작권법에 따라 불법 복제물을 올리면 3차례 경고를 하고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 계정을 정지하거나 해당 게시물 접속 차단, 해당 게시판 서비스를 정지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①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앞서 이용자의 계정∙게시판 등의 이용 정지 등 행정부의 규제가 우선적으로 시행된다는 점, ②이런 조치가 표현의 자유와 같은 정보인권침해 이슈와 인접해 있어 ‘일종의 검열’로 받아들여질 위험이 있다는 점, ③일부 불법 이용자를 규제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009년 프랑스 헌법위원회는 삼진아웃제 규정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 바 있어 현재로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지난달 30일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가 북한 당국에 억류된 공식 혐의에 대해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고아를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북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 중인 배씨는 작년 11월 외국 여행객들을 인솔해 함경북도 나진항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이른바 꽃제비 사진을 찍은 게 문제가 돼 억류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9년 이후 북한에 억류된 여섯 번째 미국인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지난해 11월 3일 나선시에 관광의 명목으로 입국하였다가 체포된 미국 공민 배준호에 대한 재판이 4월3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재판소에서 진행되었다”며 “최고재판소는 반공화국 적대 범죄행위를 감행한 배준호에게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언도하였다”고 전했다. 북한의 노동교화형은 탄광 등의 주변에 설치된 노동교화소에 수감돼 강도 높은 노동을 하는 신체형으로, 살인, 강도, 절도, 강간 등 일반 형사범과 사기, 횡령 등 경제범 가운데 형량 2년 이상의 중범자에게 선고된다. 북한의 판결·판정집행법 33조에 따르면 노동교화형이 확정된 수형자는 10일내에
프라임베이커리 강수태 대표가 호텔현관 지배인 폭행사건과 관련한 들끓는 비난 여론과 코레일관광개발의 납품 중단 통보 때문에 회사를 폐업하겠다고 밝혔다. 1일 YTN에 따르면 강수태 대표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프라임베이커리의) 폐업 신고 절차에 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달 29일 사건이 알려진 직후 프라임베이커리 공식 블로그에는 누리꾼들의 비난이 수백 건 올라왔다. 또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프라임베이커리가 호두과자를 납품하는 코레일관광개발 측에도 항의전화가 빗발쳤다.이에 코레일관광개발은 당분간 프라임베이커리의 경주빵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올 4월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8만2천명으로, 작년 4월에 비해 7천명(9.3%) 증가하였다고 1일 밝혔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2011년 4월 7만3천명에서 2012년 4월 7만5천명, 올해 4월 8만2천명 등으로 계속 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4월 근무일이 지난해 4월에 비해 2일 늘어난 22일이고 경기적 요인이 겹쳐 구직급여 신규신청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13년 4월의 구직급여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38만7천명, 3,436억 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2만4천명(6.6%), 419억 원(13.9%) 증가하였다. 이재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실업급여수급자가 조기에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민이 부담하는 소중한 보험료 재원이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부정수급 근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순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사람이 이를 자진 신고할 경우 부정수급액만 환수하고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을 면제하고 있으니 부정수급자는 즉시 가까운 고용센터에 자진신고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매년 5월 첫 번째 주는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어린이환경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어린이 환경보건 주간’으로 운영된다. 환경부는 어린이 환경보건 중요성에 대한 정책의지를 표명하고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5월 첫 주를 ‘어린이 환경보건 주간’으로 정하고올해 첫 번째 행사를 추진한다.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하는 ‘제1회 어린이 환경보건 주간’은 ‘건강한 환경, 건강한 어린이, 국민의 행복’을 주제로 환경부가 주관하며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산업기술원, 에코맘코리아 등이 함께 참여해기념식, 거리캠페인, 국내·외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에 대한 국제 세미나 등이 열릴 예정이다. 4일에는 ‘어린이 환경보건 거리캠페인’이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 어린이가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알리는 퀴즈 이벤트와 깨끗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약속의 서명식을 진행한다. ‘어린이 환경보건 기념식’은 7일 누
은행과 제2금융권에 이어 대부업체에까지 손을 벌리는 악성 다중채무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업체 금리를 감안할 경우 향후 대출 상환 어려움과 이에 따른 사회문제마저 우려된다. 한국은행은 1일 금융기관 3곳 이상에서 대출한 다중채무자는 2010년 6월 말 87만여 명에서 지난해 말 130만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다중채무자의 총 대출규모는 2010년 6월 말 34조 원에서 지난해 말 57조 원으로 2년 반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총 대출액 중 43조7000억 원(76.1%)은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로부터 빌린 금액으로 조사됐다. 통상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연 10% 미만, 저축은행, 캐피털, 카드사 등 제2금융권은 15∼25%, 대부업체는 39%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50대 이상 퇴직자가 창업전선에 뛰어들면서 자영업 분야의 과잉 경쟁이 일어났고, 이들의 자금 수요가 다중채무자 급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리쌍의 길, 클론의 구준엽, 홍석천, 하림, 브루스 윌리스, 숀 코너리, 율브리너,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들의 공통점은 ‘매력적인 대머리’이다. 개성을 강조하고 자신의 매력을 뽐내는 시대가 되면서 대머리 자체를 자신의 대표 이미지로 메이킹하거나, 패션 아이템화하기도 한다. 대머리가 아닌데도 머리를 밀었던 축구선수 차두리, 가수 나얼의 경우는 민머리 자체가 하나의 정체성이 된 경우다. 민머리 그들을 보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멋있다, 섹시하다 등으로 느낀다. 숨길 것도 부끄러울 것도 아닌 몇 가닥 남아있는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밀고 한쪽 귀에 패션 귀걸이를 하면 전혀 다른 스타일의 남성적인 매력을 뽐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정수리 또는 정면 부분의 탈모로 대머리가 되고 있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열등감으로 느껴지고 숨기고 싶은 무엇이라면 오히려 적극적인 모발이식 등의 시술을 통해 해결해보길 권한다. 탈모치료 등의 치료법이 있지만 현존하는 치료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나 모발이식이다. 일반적으로 모발이식에 필요한 머리카락 수는 개인별로 이식이 가능한 모수가 다르고 탈모의 진행정도에 따라 다르다. 기존 절개법 모발이식은 두피의 탄력이나
주민등록증 분실 신고, 대학졸업·성적증명서 신청 등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종의 민원을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5월 1일부터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주민등록증 분실신고를 할 수 있고 대학졸업·성적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도록 민원24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한다. 이번 개편으로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인감증명 발급사실 확인 등 기존 10종의 서비스에서 20종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된다. 주요 확대서비스는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방문신고(동 주민센터)와 온라인 신고(민원24)를 확대해 모바일을 통해 신속하게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실시 ▲ (대학 성적·졸업증명서 신청)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 편의를 위해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 등 8종의 대학관련 증명서를 모바일로 신청하면 가까운 학교 또는 주민센터에서 증명서류를 수령 ▲ (FAX 발급) 누구나 확인이 가능한 공시성 정보는 모바일 열람과 프린터가 없는 장소에서 FAX 발급, FAX 발급 서비스 :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공동주택 가격확인, 개별주택 가격확인 ▲ (GPS로 가까운 주민센터 찾기) 현재
교육부는 29일 “국가장학금 지급 성적기준 완화 및 적용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으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자 세계일보의 ‘C학점만 맞아도 국가장학금 준다’제하 기사에서 “기초생활보장대상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자녀는 성적에 관계없이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경주빵과 호두과자를 생산해 코레일에 납품해온 제과전문기업,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이 한 호텔 직원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갑의 횡포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 회장은 지난 24일 낮 12시께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 1층 임시주차장에 자가용을 주차했다. 이곳은 공적인 업무로 호텔을 방문한 공무원이나 국회의원이 잠시 이용하는 곳이었다. 당시 현관서비스 지배인 박 씨가 차를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하자 강 회장은 10여 분 동안 박 씨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이에 박씨가 “저도 군대 간 아들이 있는 50대이니 욕은 하지 마시라”고 정중히 부탁했다. 그러자 강 회장은 “나는 70이 넘었다”며 지갑으로 박씨의 뺨을 수차례 때렸다. 당시 강 회장의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가 주변으로 날아갈 정도를 박씨를 세게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의 호텔 지배인 폭행 사건이 알려지자 네티즌과 일반 시민들은 ‘제2의 라면사건’이라며 공분했다. 지난 15일에는 포스코에너지 상무 A씨가 로스앤젤레스행 대한항공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기내식 서비스 불만을 드러내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분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