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의 수사가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25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를 소환하였으며 이 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경호원의 경호를 받으며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나타났다. 이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안에서 다 얘기하겠다”, “있는 대로 설명 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특검팀은 △사저 부지를 시형 씨의 이름으로 매입하게 된 경위, △매입자금 12억 원을 마련한 과정, △청와대 경호처와 공유한 내곡동 3필지의 땅값 분담비율을 정한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시형 씨는 “사실대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는 짧은 메시지를 남기고 5층 조사실로 향했다. 또한 이 대통령 큰형 이상은 씨가 어제 24일 중국에서 귀국함으로서 특검팀은 "이 회장한테 출석을 요구한 상태"이며 소환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두환 前 대통령이 외교관 신분으로 외국에 수 차례 드나든 것으로 알려져 또 한번의 물의를 일으켰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홍익표(민주통합당) 의원이 23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총 4차례에 걸쳐 유효기간 5년의 외교관 여권을 발급받아 2002~2007년에 7차례 출국한 사실을 밝혔다. 이는 법을 어긴 행위로써,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2000만원 이상의 벌금, 추징금을 내지 않을 경우 출국이 불가능함에도 이를 묵인한 법무부의 잘못된 근무태도에도 문제가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5.18 기념재단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외교관 여권을 즉시 회수하고 외교통상부는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기념재단은 "남은 재산이 29만원뿐이라는 그가 벌금과 추징금을 내지 않으면서 호화골프를 즐기고 타국에서 특권·면제권을 갖는 외교관 여권을 가지고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은 분노를 일으키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커뮤니티 게시판에 ‘일산 호수공원 무개념 커플, 서로 누워서’라는 제목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진은 일산 호수공원인 공공장소에서 막걸리를 마시고 이내 취해 도 넘은 애정행각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게시자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막걸리 마시고 술에 취해 서로 가슴과 주요부위를 만지는 등 개념 없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면서 “나이 지긋한 분과 어린이들을 데리고 나온 아이 엄마 등이 있었는데 참다못해 자리를 뜨는 사람도 있었다”고 이 커플의 도 넘은 스킨십에 불쾌함을 표현했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은 “미성년자가 있는 공공장소에서 뭐 하는 짓이냐”며 이들 행동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을 수사 받고 있는 이시형씨가 “자신은 돈 배달만 했을 뿐”이라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씨의 진술에 의해 이명박 대통령이 부지매입 당시 직접 개입 했다는 단서가 확인됐다. 이 씨는 앞서 진술할 때, 당시 내곡동 땅 값 12억 원 중, 6억 원은 어머니의 명의로 된 논현동 땅을 담보로 대출받고 나머지 6억 원은 큰아버지인 다스 회장 이상은씨한테 빌렸다고 밝혔으나 최근 특검 조사를 앞두고 "아버지가 6억은 어머니 땅 담보로 빌리고, 나머지 6억 원은 큰아버지에게 가서 받아오라고 해 그렇게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시형 씨를 내일 오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씨의 진술을 접한 누리꾼들은 각종 커뮤니티에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이 터졌을 때에는 분명 이 대통령이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했는데 거짓말 이였냐”, “그땐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아들은 아버지가 시켰다네”등 이들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상당수였으며 이번 수사로 확실하게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이 대부분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정수장학회에 관한 입장표명 기자회견 이후에도 ‘정수장학회’는 정치권 일각의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선후보는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박 후보는 “이 상황이 사퇴를 거부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 "뭔가 국민들에게 명쾌하고 투명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라며 야당의 흑색선전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새누리당도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 소유주였던 고 김지태 씨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새누리당의 입장에 대해 민주통합당 측은 “박 후보가 유신의 주체임을 드러냈다”면서 박용진 대변인은 “·16에 쿠데타 대해서는 사과하고, 정수장학회 문제는 외면하려 든다면 앞선 과거사에 대한 사과가 단지 선거용 이벤트에 불과했음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이라며 박 후보의 역사인식을 꼬집었다. 문재인 대선후보 또한 "박근혜 후보의 퇴행적인 역사인식이 정말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고, 안철수 후보 측도 “박 후보의 인식이 과거
5차전까지 가는 접전 속에 SK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에 올라갔다. 어제 22일 문학구장에서는 SK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플레이오프 5차전 대결이 열렸다. SK는 선발 김광현이 2회 초 3점을 허용하면서 2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어 채병용이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SK는 2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대타 조인성이 타석에 올라 적시타가 터지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4회말 롯데 송승준을 상대로 1점을 추가해 동점을 만들어 놨지만 5회말 박재상의 3루타가 터지면서 5-3으로 롯데가 앞서나갔다. 이후 SK는 6회부터 필승조’ 박희수를 투입하며 롯데의 타선을 잠재웠고, 7회말 공격 때 대타 이재원이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또 한명의 ‘필승조’ 정우람이 9회초 마운드에 올라와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길었던 플레이오프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SK와이번스는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업적을 남기며 또 한번의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쇼트트랙의 황제 ‘안현수’가 22일(한국시각) 캐다나 캘거리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 24초 519로 마이클 길데이(캐나다)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한 이후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국제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경기이다. 경기 초반부터 안현수는 선두로 치고 나가며 여전히 쇼트트랙 황제임을 보여줬으며 이후 2바퀴 째, 선두를 내주는 듯 보였으나 곧 추월에 성공한 후 끝날 때까지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또한 곽윤기, 노진규 등 우리나라 대표팀의 추월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1위로 결승점에 들어왔다. 이로써 안현수는 지난 2007-2008시즌 이후 5시즌 만에 우승이라는 갚진 쾌거를 이룩했다. 반면 우리나라 대표팀 곽윤기 선수는 1분 24초 711로 3위에 올랐다.
22일 탈북자 단체들이 북한 3대 세습을 비판하는 내용의 삐라를 대량 살포할 것을 예고했다. 남북이 삐라(대북전단)를 둘러싸고 물리적 충돌 가능성까지 예고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단체들은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날려보낸다는 강경한 입장을 발표했으며이에 따라 북한의움직임이평상시와달라, 우리나라 군관계자들이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북한 인민군은 지난 19일 ‘공개적 통보’를 통해 “임진각과 그 주변에서 사소한 삐라살포 움직임이 포착되는 즉시 서부전선의 경고 없는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이 실행될 것”이라고 도발했으며 21일부터는 서부전선 최전방 포병부대의 포신을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 당국도 “북한의 도발이 이뤄진다면 철저히 응징한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국회에서 북한의 임진각 타격 위협에 대해 “그런 일이 일어나면 도발 원점 지역을 완전히 격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군 당국은 22일 오전 임진각 일대 주민에게 대피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논란이 불거진 정수장학회에 대해 “강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가, 곧 "잘못 말했다"며 정정하였다. 이어 박 후보는"당시 부정축재자로 지탄받던 고 김지태 씨가 처벌을 받지 않기 위해 재산을 헌납한 것”이라며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 측은 “박 후보가 역사인식 부재로 대통령 후보로서 부적격임을 스스로 드러냈다”며 비판했다. 안철수 후보 측은 “국민 상식과 사법부 판단에 반하는 내용이라며, 이것은 대통령 후보로서 중대한 인식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유민영 대변인은 "2012년 대통령 후보인데도 인식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박 후보의 역사인식에 대해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진보성향 교수단체인 전국교수노조,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과 학술단체협의회(학단협), 한국비정규교수노조는 최근 공동 성명을 내고 "박근혜 후보는 정수장학회를 즉각 사회에 환원하라" 고 주장했다. 반면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은 자신
롯데리아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다음주 22일부터 31일까지 모든 세트메뉴 구매 시 새우버거를 6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600원은 33년 전의 가격으로 1980년에 출시돼 약 5억 개가 팔린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이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일부 매장 및 제품 제외)에서 평일 및 주말 매장 영업시간 내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한 개의 세트메뉴를 구매 할 시,새우버거를 현 가격의 80% 할인된 '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리아측은“롯데리아가 세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이유는 새우버거 같은 장수 메뉴가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고객 만족 추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배구스타 김연경(페네르바체 유니버셜 25)이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연경은 해외 이적문제로 인해 18일 오후 터키에서 급작스럽게 귀국했다. 김 선수는 기자회견에서 “대한배구협회가 합의서를 비공개하기로 했던 약속을 지켰다면 (내가 자유계약 선수가 아닌 흥국생명 소속이라는) 국제배구연맹(FIVB)의 판단은 달라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에 “흥국생명이 양아치 짓을 하고 있다”, “차라리 귀화 했으면 좋겠다”라는 강한 분노의 입장을 표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국회에서도 검토할 예정으로 알려져 이후의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취업난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기업 인사담당자 354명을 대상으로 `비호감 면접 복장`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남성의 경우 '단정하지 않은 머리'가 78%로 1위에 선정됐다. 이어 '지나치게 화려한 색깔의 옷'이 50.3%, '운동화' 46.9%, '정장이 아닌 옷차림' 30.8%, '액세서리 착용' 25.4% 등이 비호감 복장으로 꼽혔다.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노출이 심한 옷차림'이 78.2%로 1위에 올라 대조적이었다. 이어 '단정하지 않은 머리' 57.6%, '진한 메이크업' 54.5%, '과도한 액세서리' 46.3% 등의 순으로 랭크 되었다. 이제 곧 하반기 취업이 시작되는 만큼 취준생들의 단정한 면접차림의 센스가 필요로 할 시기이다.
배우 이미숙의 ‘연하남 불륜 스캔들’을 내보냈던 기자와 기획사 대표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이미숙은 불륜 스캔들과 연루된 기획사와 계약문제로 다투고 있던 상황으로 기획사 대표가 “이미숙이 호스트바 남자와 불륜관계였다”고 폭로하면서 진흙탕싸움으로 번졌다. 이에 이미숙 측은 “피고소인들은 이미숙이 스캔들을 덮기 위해 일명 '장자연 문건' 작성을 사주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해 고소를 하게 됐다"면서 고소 이유를 밝혔다. 이에 검찰 측은 "이미숙 전 소속사 대표 김모 씨와 기자 이모씨, 유모 씨 등을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이미숙 씨가 연하남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장자연 문건에도 연루됐다는 보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고의적으로 기사화 한 점은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누구 의견이 진짜냐"면서 사건의 진실을 궁금해하고 있다.기획사 대표와 기자가 고의적으로 불륜 기사를 낸 것 같다는 이미숙 측의 의견이 더 신빙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토막살인을 저지른 ‘오원춘’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무기징역을 선언했다. 오원춘은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후, 토막으로 살인하는 등 충격적인 방법으로 시신을 훼손시킨 살인마로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김기정)는 18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오원춘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며 신상정보 공개와 전자발찌 착용 30년을 명령했다. 1심에서는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재판부는 “시신을 훼손한 수법이나 형태, 보관방법, 범행 경위 등을 고려하면 인육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범행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재판부는 “오씨가 평소 인육의 사용·거래에 관여했다는 정황을 인정할 만한 자료도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피해자를 성폭행하려다 저항하자 살해하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시신을 훼손했다는 그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 및 커뮤니티에 “악질 범죄자한테는 사형선고를 해야한다”며 "우리나라의 법이 잘못된 거 아니냐"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LG전자의 야심작 ‘옵티머스 뷰2’의 케이스에 대한 호평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폰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과 관련된 소품들돌 덩달아 매출이 올라가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이용하여 “스마트폰 이용자 대다수가 케이스를 별도로 사서 쓴다는 점에 착안해 옵티머스 뷰2를 내놓으면서 따로 제작한 보호 케이스를 구성품에 포함시킨 것”이었다. 이 케이스를 배터리 덮개 대신 쓸 수 있도록 탈착식으로 디자인했기에 케이스를 적용하고도 제품의 두께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뿐더러 케이스에는 펜 꽂이 구멍이 있어, 디지털 필기구인 러버듐펜을 지지대 삼아 제품을 세워놓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기기 커뮤니티에는 상당수의 누리꾼들이 “옵티머스 뷰2가 남탄다”면서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2’의 기본 구성인 보호케이스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