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코로나19, 장마철 폭우, 무더위, 휴가철 등 온갖 악재가 겹친 상황 속에도 건설업 채용시장은 멈추지 않고 있다. 1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반도건설, 계룡건설, 한신공영, 대우조선해양건설 등에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반도건설이 계열사·관계사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회사별로 각각 ▲반도홀딩스=회계 ▲반도건설=재건축·재개발 ▲더유니콘=회계(총무) ▲에이피글로벌=개발사업팀 등이다. 19일까지 반도건설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부문별 경력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필수 또는 우대 등이다. 계룡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품질관리자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경력 3년 이상 ▲품질기술자등급 중급 이상 ▲건축·토목·조경·도시공학, 공학계열 전공자 우대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자 우대 등이다. 한신공영이 프로젝트직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기계, 안전, 보건 등이며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부문별 경력 충족자, 관련 학과 졸업자 등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역전됐다. 보수정당이 민주당 지지도를 앞선 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직전인 2016년 10월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여권에 초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p),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7%포인트 내린 33.4%, 통합당은 1.9%포인트 오른 36.5%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3.1%포인트로, 오차 범위를 넘어섰다. 통합당 지지율 상승에는 호남 수해지역 방문이나 새 정강 정책에 기본소득 삽입 등 호남·중도층을 끌어안기 위한 노력이 한 몫 했다.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에는 계속되는 부동산 정책 실패, 임대차 3법 강행처리 등 거대 여당 독주에 대한 비판 정서, 임대차 3법으로 인한 전세난 심화, 세금부담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민주당 소속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통합당에 역전된 데 대해 “제일 큰 영향은 부동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20길 20-22 일원에 분양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DMC SK VIEW IPARK Foret)’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5층~지상19층, 아파트 21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A 3가구 ▲59㎡B 4가구 ▲76㎡ 9가구 ▲84㎡A 18가구 ▲84㎡B 4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8월 18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7일이다.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계약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92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약 신청자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약자 견본주택
GS건설은 수색증산뉴타운에 들어서는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 DMC아트포레자이(수색7구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14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13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금) 1순위(당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수)이다. GS건설은 이들 3개 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1세대 당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지별 청약가점 및 커트라인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어 예비청약자의 단지별, 주택형별 선호도에 따른 소신 청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 동 총 1,388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5~84㎡ 46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DMC파인시티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5개 동 총 1,223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4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또 DMC아트포레자이는 지하 3층~지상 22층 8개 동 총 672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30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들 단지는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대우건설이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68.1대 1로 전 타입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대우건설은 10일 진행된 ‘대치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1순위(해당지역) 청약 결과 106가구 모집에 총 1만7820건의 청약이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타입별 최고 청약 경쟁률은 848.0대 1을 나타낸 101㎡A가 차지했다. 이 밖에 59㎡B(427.7대 1), 102㎡A(257.9대 1), 117㎡A(257.0대 1), 129㎡A(245.0대 1) 등 모든 타입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최고 입지인 대치동에 들어서는 데다 강남구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던 것 같다”며 “대우건설만의 특화설계, 첨단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으로 선보여 대치동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약 당첨자는 20일(목)에 발표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8월 31일(월)부터 9월 2일(수)까지 진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5월이다. 오프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도 양주)은 12일 ‘경기북부 규제완화를 통한 리쇼어링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필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해외에 나가있는 기업들의 국내 복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도권 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공장입지 지원이나 규제프리존 설치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은 수자원과 환경보호는 물론 접경지역 규제까지 겹친 ‘규제백화점’이지만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업 활동에 막대한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북부를 만드는데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는 여야를 떠나 경기북부 규제완화에 힘을 모으기 위해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박정(경기 파주시을), 윤후덕(경기 파주시갑), 최춘식(경기 포천시·가평군) 의원 등이 공
국회사무처는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시행(8.22.)을 앞두고 관련된 안전대책을 다음과 같이 국회채용시스템(https:gosi.assembly.go.kr)에 공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첫째, 확진자, 격리대상자 등 관리대상자는 보건당국과의 협조를 통해 시험전까지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격리대상자는 사전 신청을 받되 보건당국과의 협의 하에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경우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에 임박하여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이상 징후를 보이는 응시자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사전에 신고를 받을 계획이며, 격리대상자 사전신청, 이상 징후 응시자 사전신고에 관한 내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둘째, 시험 당일 시험장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응시자 외의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 또한 응시자는 시험장 출입구에서 손소독제를 이용하여 손을 세정하고 발열검사를 마친 이후에 입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응시자는 시험장 출입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쉬는 시간 혹은 시험 시간에 상관없이 코와 입을 모두 가리는 수준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셋째, 응시자의 안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한 주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5%대로 내려앉으면서 미래통합당 지지율과 오차범위 내(0.5%포인트)로 좁혀졌다. 통합당 창당 이래 최소 격차다.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p),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2.5%포인트 내린 43.9%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국정수행 부정평가 역시 3.0% 포인트 오른 52.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사이의 격차는 오차 범위를 한참 웃도는 수치다. 특히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3.2%포인트 떨어진 35.1%, 통합당이 2.9%포인트 오른 34.6%를 기록하면서 두 당의 격차가 통합당 창당이후 최소 격차인 0.5%포인트로 좁혀졌다.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에는 계속되는 부동산 정책 실패, 임대차 3법 강행처리 등 거대 여당 독주에 대한 비판 정서, 다주택자로 알려진 청와대 참모들의 일괄 사의 표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의당은 0.1%포인트 내린 4.8%, 열린민주당은 0.2%포인트 오른 4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재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여야가 현장에서 함께 머리를 맞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1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정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고 집중호우 현황 및 피해 대처 상황을 확인·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5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하고 이재민이 7,000명에 육박하는 등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리를 주관하는 행정안전위원회가 국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현안보고에는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민석·김영배·양기대·오영환·이해식 위원(더불어민주당), 박완수·김형동·이명수 위원(미래통합당), 이은주 위원(정의당) 등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정문호 소방청장,송민헌 경찰청 차장이 출석했다. 또 효율적 회의를 위해 서울상황센터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세종), 소방상황실(세종), 경찰청 치안상황실(서울)을 화상으로 연결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현장에서 재해 복구에 힘쓰고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을)은 10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상황까지 반영해 특별재난지역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가 선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소방청 등을 상대로 질의하며 “10일 현재까지 7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는데, 앞으로 전남·전북·경남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추가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곳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과정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양 의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고로 추가 지원할 수 있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에서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파악하여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이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고지원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에서 향후 필요한 재원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고, 그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며 “정부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25개 단지에서 총 2만1,024가구(일반분양 1만2,99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 서울 강동구 성내동 ‘힐스테이트천호역젠트리스’, 경기 성남시 시흥동 ‘산성역자이푸르지오’ 등이 분양을 개시한다. 모델하우스는 11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SK뷰아이파크포레’, 경기 시흥시 정왕동 ‘호반써밋더프라임’, 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서한이다음더퍼스트’ 등이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31일 의장집무실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유럽연합(EU) 대사를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EU가 일관된 지지를 표명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제가 제헌절에 남북국회회담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EU측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라이터러 대사는 “북한이 대화에 응해주기를 기대한다. 저도 당연히 EU가 남북국회회담을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또 “한-EU 관계가 여러 방면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에 한국과 EU가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는 8월 3년간의 주한유럽연합 대사 임기를 마치고 이임할 예정인 라이터러 대사는 “대사 임기 중에 한국과 EU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한-EU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박 의장에게 이임 인사를 했다. 박 의장은 “재임 기간 동안 한-EU 관계에 많은 공헌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귀국하셔서도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방에는 EU 측에서 존 세이거 1등 서기관이 참석했고, 이용수 정책수석비서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노웅래 의원은 31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 후 ‘노무현 정신으로 승리하겠다’고 방명록에 서명했다. 노 의원은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차담을 가졌다. 권 여사는 노 후보에게 “이번 국회가 과제가 많다. 거대 여당이 되어 책임이 더욱 막중할 것”이라며 “지도부가 잘 구성돼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노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 냄새 물씬 나던 대통령으로서 탈권위와 소통 등 민주당 정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명박근혜 세력이 온갖 음모로 무차별 공격을 가했을 때, 좀 더 적극적으로 당이 막아줬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그 시절 악당들이 다시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해 고개를 들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 임기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31일 세종시를 찾아 균형발전 뉴딜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밀마루 전망대에 올라 세종시 전체를 조망하고 균형발전 상징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균형발전 뉴딜에 대한 4개의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균형발전 뉴딜 세부과제에 대해 이 후보는 “첫째 행정수도 이전 및 세종의 완성, 둘째 권역별 거점도시 구축과 공공기관 이전, 셋째 한국판 뉴딜과 균형발전의 접목, 넷째 수도권의 미래비전 관점”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한국판 뉴딜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추진되어야 한다”며 “한국판 뉴딜의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을 투입할 때 지방을 더 우선할 필요가 있다”고 국가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균형발전 뉴딜은 미국 대공황 당시 루즈벨트 대통령이 제시한 뉴딜의 핵심목표 3R(구제Relief , 회복Recovery , 개혁Reform)과도 그 궤를 같이한다. 균형발전 뉴딜의 핵심목표는 지역을 살리기 위한 공공기간 이전(구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역 회복(회복), 4차 산업혁명 대비 및 한국형 뉴딜에 접목한 국토균형발전 추진(개혁)이라는 설명이다. 이 후보는 “4개 세부과제와 3대 핵심목표를 중심으로 균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 직원들에게 잘못된 관행을 탈피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모든 소속기관이 ‘원 팀(One-team)’을 이룰 것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소속기관(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 의장은 ‘배우는 스태프가 차려놓은 밥상을 맛있게 먹을 뿐’이라는 영화배우 황정민의 수상소감을 언급하며 “국회 직원들도 단순 보조자가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는 주연을 만들어 내는 핵심 스태프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바람직하지 않은 익숙한 관행, 부서 간 칸막이는 과감히 제거하고 각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 팀(One-team)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21대 국회 주요 현안으로 부상한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해서는 “세종 국회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하나의 큰 방향이 됐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차원에서도, 국회가 좀 더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기 위해서도 차질없이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회사무처는 제21대 국회가 ‘내일을 여는 국민의 국회’로 나아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