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5일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그 결과를 수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은 하늘문이 열려야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제가 후보가 되면 다시 신발끈을 조여 메고 정권교체의 대장정에 나설 것”이라며 “반대의 결과가 나오면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경선 흥행의 성공 역할에 만족 하고 당을 위한 제 역할은 거기까지”라고 적었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45분경 발표된다. 최종 마감된 당원투표율은 63.89%로 역대 당 경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의 이번 경선에서는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 4명 가운데 최다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다.
대권 도전을 공식화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이길 가능성이 굉장히 낮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정치 평론 진짜 못하신다”고 맞받았다. 안 대표는 전날(3일) 오후 유튜브 ‘안철수 소통라이브’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처음에 완전히 패색이 짙었는데 제가 나와서 야권이 이길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분위기를 1월~3월 끌고 나갔다”며 “제가 단일후보 경선도 승복하고 최선을 다해 끝까지 도왔기 때문에 서울에서는 있을 수 없는 야권이 20% 이상 이기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 당시 (김종인) 위원장이나 지금 새로 뽑힌 (이준석) 당 대표나 ‘다 내가 잘한거야’, ‘나 때문에 된거야’ 이렇게 본인들 공이라고 선전을 많이 했는데 본인이 주장한다고 거짓이 사실이 되느냐”며 “국민의힘이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이 그런 행동들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 승리 후 끝나는 과정에서 결국 단기적인 눈앞에 조그만 이익을 얻으려 해서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렸고, 결국 여론조사에서 그게 나타나고 있다”며 “중도표심이 많이 반영되는 면접원 여론조사 결과 1:
서울 영등포구에서 공급된 ‘신길 AK 푸르지오’ 오피스텔 청약에 총 12만명이 몰렸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전날(3일) 실시된 ‘신길 AK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 결과, 96실 모집에 총 12만5,919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1312대 1을 기록했다. ‘신길AK푸르지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49㎡ 도시형 생활주택 296세대, 전용면적 78㎡ 오피스텔 96실, 근린생활시설, 총 39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이날 청약 접수에서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행사 측은 신청 마감 시간을 이날 오후 5시에서 밤 12시까지로 연장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신길 AK 푸르지오’가 100실 미만으로 구성돼 전매 제한이 없고,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아 청약 통장도 필요 없다는 점이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청약 자격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며, 청약 시 별도의 청약 예치금은 필요하지 않는 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청약 문턱이 좀처럼 낮아지지 않는 상
박병석 국회의장은 3일 오후 국회의사당 의장집무실에서 알렉산드르 라키틴 러시아 상원의원 등 상원의원단의 예방을 받고, 양국의 경제협력과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박 의장은 다음 달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아시아·태평양 의회 포럼(APPF) 총회에 러시아 의회의 참석을 요청하기도 했다. APPF 총회는 세계 최대 지역 협력체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에 상응하는 아태지역 의회 포럼으로, 1993년 출범 이래 매년 개최되며 1998년 제6차 총회 이후 23년 만에 대한민국 국회가 의장국을 맡는다. 박 의장은 양국의 경제협력과 관련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양국 3분기 교역량이 전년 동기대비 47%나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러시아 극동개발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연해주 한국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빨리 진척되면 한국의 많은 기업이 진출해 농·수산 분야 등 많은 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라키틴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9개 다리’ 사업이 양국 간 경제협력의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양국 간 경제·통상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문재인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화폐 과세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에 매진하라”고 촉구했다. 홍준표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조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부총리는 내년 1월 가상화폐 과세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며 “가상화폐 과세가 부당하다고 외치는 국민들, 특히 가상화폐를 많이 거래하는 2030 젊은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 2030 청년들의 코인 열풍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자금 두둑한 사람들이 10억 넘는 부동산에 투자할 때 미생 청년들은 소외감에 한숨 쉬었다”며 “그 한숨을 지우려고 간 곳이 가상화폐라는 구원처였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그마저도 용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지난 4월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가상화폐 투자에 대해 ‘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이야기를 해줘야 된다’, ‘많은 사람이 투자를 한다고 관심을 갖고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가르치려 들었지만 지금 정부는 자신들이 말하는 ‘
고열, 호흡곤란, 의식장애 호소 환자의 구급 이송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아 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고열, 호흡곤란, 의식장애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을 호소한 환자를 ‘30분 이내 구급이송한 비율’은 2016년 67.6%에서 2020년 41.9%로 감소한 반면 ‘60분 이상 지체된 비율’은 2016년 3.5%에서 2020년 12.2%로 3.5배 증가했다. 지난해 구급이송 시간이 지체된 지역도 상당히 늘었다. ‘60분 이상 소요’된 비중이 20% 이상인 지역은 경북(22.1%)이 유일했고, 10% 이상 소요된 지역은 충남(17.9%)을 비롯해 전남(17.6%), 강원(17.3%), 세종(16.3%), 부산(16.0%), 경남(14.8%), 전북(13%), 충북(12.9%), 제주(12,1%), 경기(11.5%), 서울(10.9%) 순이었다. 반면 인천(3.8%), 울산(5.4%), 광주(5.7%), 대구(6.3%), 대전(8.6%)의 경우 ‘60분 이상 소요’된 경우가 10% 미만이었다. 신 의원은 “위드코로나 시기에 재택치료에서의 응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10월 18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국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도지사 자격으로 출석했다. 모두가 예상했듯이 도정 관련 정책질의 보다는 야당의 대장동 관련 의혹 제기와 여당의 철통방어가 이어지면서 시종일관 난타전이 벌어졌다. 사실상 ‘이재명 청문회’를 방불케 했던 이번 국감은 이 후보 특유의 분위기 제압 스킬과 야당인 국민의힘의 헛발질로 ‘이 후보 완승’으로 끝났다는 것이 정치권의 주된 평가다. 다만 이 후보 배임혐의 성립과 직결되는 문제로 꼽히는 대장동 개발 사업 ‘초과이익 환수조항’ 삭제 논란은 여전히 의문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는 듯하다. 국감이 끝나고도 검찰 조사과정에서 관련자들의 진술이 나오고 있고 야당은 대선 주자들까지 나서 총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후보가 대선레이스 과정에서 풀어야할 과제인 초과이익 환수조항 삭제 논란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거세지고 있다. 2015년 보고된 ‘초과이익 환수조항’, 마지막에 누가 봤나 해당 의혹을 들여다보려면 6년 전으로 돌아가 봐야 한다. 2015년 2월경 대장동 개발 업무를 담당했던 성남도시개발공사 이현철 개발1팀장은 ‘개발이익이 생기면 성남시가 고정이익을 확보한 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대표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제가 10년이란 세월 동안 혹독한 공격과 비아냥을 받으며 이제야 절실히 깨우친 게 있다"며 "국민들께서 저 안철수에게 원한 것은 여의도식 정치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그런데 저는 정치를 잘 해나가려면, 우선 기존 여의도 정치 문법을 따라야 한다고 잘못 판단했다"며 "어쩌면 안 맞는 옷을 어떻게든 입으려 했기에 기대하신 국민들께서 실망하고, 제가 그토록 힘들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 안철수가 이제 새로운 각오로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 미운 놈과 내게 대든 놈은 세게 손보고, 능력도 없고 도덕성이 바닥이어도 내 사람이라면 그냥 챙겨주는 한국식 정치, 이젠 끝내야 한다"며 "성과에 따라 정당하게 보상하고 능력에 따라 적절히 인재를 배치해 국가를 키워나가고, 그 과실이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들께 고스란히 돌아가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오전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을 찾은 가운데 당내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섞여 주황 물결을 이루고 있다. 한편 안 대표는 대선 3수생으로, 그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김병관(48)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11월 1일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김 의장비서실장은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등을 맡았다. 또 NHN 게임스 대표이사, 웹젠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8월부터 국회의장 디지털혁신자문관으로 활동하며 디지털국회의 청사진을 마련한 바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0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2021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했다. 기재위는 지난 10월 5일 기재부 경제·재정정책 분야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총 29개 기관의 경제·재정정책 및 조세정책 등에 대한 국감을 실시했다. (사진 : 국회 제공) 경제·재정·조세 정책 질의 이어져 기재위 종합감사에서는 국가재무제표 오류 발생 최소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건강보험·고용보험기금 적자 문제 해소,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의 필요성 등 재정정책 관련 질의가 이어졌다. 또 부동산 시장 안정과 플랫폼 기업 지원으로 인한 자영업자 피해 발생 최소화, 한국판 뉴딜의 차질 없는 추진 등 경제정책 관련 질의도 많았다. 이외에도 ▲세수 중립적 관점의 상속세제 개편 필요 등 조세정책 관련 질의 ▲급증한 가계부채 관리 및 외환보유고 확대 필요성, 높은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 등 금융·통화정책 관련 질의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등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수요 반영의 필요성 및 경영평가 지표 개편의 문제점과 공공기관 ESG 경영의 필
오늘 치러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는 응시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다.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날 치러지는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1차와 2차 시험 원서접수자는 총 40만8,492명이다. 올해 지원자 수는 역대 최다 응시생이 지원했던 지난해보다도 4만5,000명여명 늘어난 수치로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수(약 50만명)를 따라잡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집계에는 1차와 2차 시험을 하루에 같이 보는 사람들이 중복돼있어서 실제 시험을 치르는 응시자는 접수자보다 적다. 1983년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의 응시는 취업난과 집값 폭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29일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118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장유자이 더 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장유자이 더 파크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58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12가구 △59㎡B 46가구 △78㎡ 24가구 △84㎡A 241가구 △84㎡B 110가구 △84㎡C 52가구 △125㎡ 2가구다. 청약 일정은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6일이다. 비규제지역인 김해에서 분양하는 장유자이 더 파크는 전매제한이 없고, 김해시 뿐만 아니라 경남과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1주택 이상 세대주 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최근 율하신도시에서 ‘원메이저자이(708세대)’, ‘율하자이힐스테이트(1245세대)’를 공급한 적이 있지만, 자이(Xi) 단독 브랜드 아파트로 김해에 공급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진영자이’ 이후 16년만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김해에 오랜만에 자이(Xi) 단독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이는 만큼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자연과 함께할 수
경기도 성남 판교 대장지구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9006번 광역버스 노선이 확정됐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성남분당갑)은 2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 결과 성남 판교 대장지구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역으로 향하는 9006번 버스가 신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교 대장지구는 약 6,000세대 규모의 주택단지다. 하지만 최근 논란이 되는 것처럼 지구 내 광역교통을 비롯한 주민 편의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국토부 대광위원장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 광역교통망 확충을 요구했고 지난 9월 강남행 9409번 버스에 이어 9006번 서울역 노선이 신설됐다. 특히 경기도가 대광위에 제출한 19개 신설노선 가운데 7개만이 최종 선정되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신설노선이 갖는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대장동 몇몇 개발 업자들에게 이익을 독식시켜주느라 주민편의는 뒷전이었다”며“이번 신설 노선을 계기로 앞으로 분당 판교 주민들을 위한 교통편의 시설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개발이란 이름으로 빼앗긴 공공의 권리를 되찾아 올 것”이라고 덧붙였
박병석 국회의장은 28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예정부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건립 계획 등을 점검했다.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세종의사당을 두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된 지 꼭 한 달만이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은 세종시의 완성이고, 세종시 완성의 핵심은 세종의사당”이라며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가 세종에 올 때 명실공히 모든 것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다”면서 정진석 국회부의장, 여야 원내대표 등 법안 심사에 애써준 의원들과 세종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04년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결정을 받은 이후 몇몇 의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만났다”면서 “(노 전 대통령이) ‘대의라면 그것을 질러가지 못하더라도 돌아서 가면 될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박 의장은 “국회는 기본계획 수립을 서둘러 세종국회의 큰 그림을 빠른 시일내에 완성하겠다”며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 의지를 드러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환영사에서 “박 의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