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등 인사 청문대상자 6명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6일까지 재송부 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4시10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등 인사청문 대상자 6명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의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며 “6일까지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국민소통수석은 그러면서 “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6일 귀국해 이들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재송부 요청은 국회가 법정 시한인 전날(2일) 자정까지 청와대에 청문보고서를 보내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열흘 이내의 기간을 지정해 보고서를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국회가 기간 내 보고서를 보내지 않으면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지난해 전국 상가 평균 권리금이 45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해 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가 평균 권리금은 4,535만원으로, 1㎡당 평균 권리금은 68만4,000원이었다. 권리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5,472만원을 기록한 서울이었고 ▲인천(4,161만원) ▲부산(4,054만원) ▲대전(4,048만원) ▲광주(4,023만원) ▲대구(3,570만원) ▲울산(2,351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5,513만원)이 권리금이 높았고 이어 ▲숙박·임대업(5,140만원) ▲도매·소매(4,696만원) ▲부동산·임대업(3,207만원) ▲협회·단체, 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2,654만원) 등 순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내수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권리금 하락세가 예상된다”면서도 “소비 트렌드에 따라 업종별 양극화도 공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가라앉고 저 멀리 고요한 어둠이 다가오면, 경기도의 아름다운 밤이 시작된다. 달빛이 스며드는 밤거리에는 낭만과 감성이 피어오른다. 경기관광공사는 아름다운 밤풍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개장 명소로 ▲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 ▲별빛정원 우주 등을 추천했다. 오늘 밤, 소소하지만 즐거운 일탈! 경기도 야간개장 출발이다. (사진 : 경기관광공사 제공) 해 질 녘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소금창고길 ‘시흥 갯골생태공원’ 갯골은 갯고랑의 준말로 바닷물이 들고 나는 갯벌의 물길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내륙으로 길게 이어진 내만갯골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밀물 때면 갯골을 따라 깊숙하게 바닷물이 들어오니 염전을 만들어 천일염을 생산하기 최적의 조건이다. 지금은 곳곳에 남아있는 오래된 소금창고들이 한때 이곳이 거대한 염전이었음을 말해준다. 이제는 온 가족의 나들이 장소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진 애호가들의 촬영지로 사랑받는 공원이다. 갯골생태공원은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무장애 여행지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붉은발농게, 방게 등 갯벌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도 만날 수 있다.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서울에서 편의점이 많은 곳은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등 강남3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에만 무려 1,000개가 넘는 편의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수가 비슷한 노원구보다 4배 정도 많은 수준이다. 부동산114가 창업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편의점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1,121개에 달했다. 이어 송파구(606개), 서초구(599개) 등의 순으로 편의점이 많았다. 서울 전체 편의점 1만96개 중 2,326개(23%)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몰려있는 것이다. 거주인구보단 유동인구가 많은 업무지역일수록 편의점이 많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남3구에 편의점이 몰리는 이유는 우선 배후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세 자치구의 인구는 170만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배후수요가 편의점 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긴 어렵다. 노원구의 경우 인구수(55만여명)는 강남구와 비슷하지만 편의점 수는 302곳으로 강남구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은평구(307개)나 도봉구(207개) 등에도 편의점이 많지 않았다. 편의점 수가 주거인구 외 다른 요인에 의한 영향을 더 크게 받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1만6,581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 주간 분양물량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내주에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롯데캐슬&SK뷰클래스티지’, 경기 부천시 범박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등 수도권에 공급이 집중된다. 모델하우스는 4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덕수궁디팰리스’, 광주 서구 화정동 ‘염주더샵센트럴파크’ 등이 추석 전 개관 소식을 전했다.
서울 전역을 포함한 31곳 투기과열지구에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예고된 가운데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에 하루 만에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택 공급이 줄어들면, 당첨 가점이 높아져 청약 경쟁이 심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건설은 30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2-1구역 재개발 단지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평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 3.3㎡당 2600만원대로 책정되고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대출 이자후불제 등의 금융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지자 청약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날 모델하우스에서 M이코노미와 만나 “오전 10시에 개장했는데 8시부터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있었다”며 “개장 첫날인 오늘 방문객은 1만2,000명 정도로 주말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1945가구 대단지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A 28가구 ▲59㎡B 24가구 ▲59㎡C 12가구 ▲84㎡A 36가구 ▲84㎡B 187가구 ▲8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59㎡ 내부구조를 보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서 있다. 바로 옆 84㎡ 입구에 줄이 없는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59㎡는 주변 시세 대비 평당 500만원~1,000만원 가량 저렴해 청약 경쟁률이 높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개인적으로는 84㎡의 구조가 마음에 드는데, 방문객들은 시세 차익 면에서 59㎡를 선호하는 것 같다”며 “59㎡의 당첨 커트라인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청약자는 84㎡에 도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1945가구 대단지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A 28가구 ▲59㎡B 24가구 ▲59㎡C 12가구 ▲84㎡A 36가구 ▲84㎡B 187가구 ▲84㎡C 331가구 ▲84㎡C-1 79가구 ▲84㎡D 38가구 ▲108㎡ 10가구 등 74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 6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17일 당첨자 발표 후 9월30일~10월2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
국회도서관이 국민연금,기초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등 공적연금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243쪽 분량의 팩트북 제74호‘100세 시대의 공적연금‘을 발간했다고30일밝혔다. 이팩트북은미국,영국,독일 등 선진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와 공적연금제도를 분석하고,우리나라 공적연금의 운용현황과 정책과제,국회의 관련 법 논의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다. 책에 따르면주요국들은 역사적,정치적 경험과 사회구조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공적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국가마다 자국의 상황에 맞게 공적연금의 수급연령,소득대체율,보험료율 등을 조정해급여 수준의 적정성과 재정안정화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정부가 몇 차례 공적연금을 개혁했음에도여전히 기초연금 수급률이 낮고 수급액도 최저생활비에 미치지 못해 다른OECD국가에 비해 노인빈곤율이 높았다.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납부자 감소와 수급자 증가로 기금고갈도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공적연금이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연금 사각지대 해소,노후소득보장 강화,재정안정화 등에 대한 다각적인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을 받은 청년 10명 중 8명 이상이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8월24일 인도 하이데바라드 날사(Nalsar) 법학대학교에서 열린 ‘제19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청년 기본소득을 받은 청년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도내 청년에게 1인당 연 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복지정책이다. 재산이나 소득,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 소득을 보장해준다. 이재명 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남시장 재임시절 ‘청년배당’이라는 이름으로 도입한 이 정책은, 이 지사 당선과 함께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됐다. (사진 : 경기도 제공) 경기도 3년 이상 거주 등 요건 갖춘 만 24세 청년에 100만원 지급 경기도는 지난해 이 지사 취임 후 청년기본소득 관련 토론회,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이어 사업 시행의 제도적 기반인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를 제정‧공포했고, 올해부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의장집무실에서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 포럼'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연아 마틴(Yonah Martin) 캐나다-한 의원친선협회 상원공동의장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인이자 캐-한친선의원협회 공동의장으로서 양국 우호협력 관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동포사회의 결속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지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아 마틴 의장은 "내년에 한-캐나다 FTA가 5주년을 맞이한다. 현재 양국은 과학기술혁신협정을 맺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를 보다 증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캐나다에서 일하게 되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한인 2세 스티브 김(Steve H. Kim) 코퀴틀람시 시의원은 "캐나다 코퀴틀람시와 경기도 파주시는 자매결연 도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며 “파주와 함께 평화와 화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계 첫 여성 정치인으로 캐나다 의회에 진출한 샌디 리(Sandy Lee) 전노스웨스트 준주(準州) 의회 장관은 "이번 세계한
국회사무처는 2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사무처지부와 국회(입법부)노동조합 등 국회 내 공무원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기관과 공무원 노조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2008년 이후 11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1월23일 전공노 국회사무처지부 요구로 시작된 이번 단체교섭에서 노조가 요구한 104개 사항에 대해 논의한 결과 ▲소수직렬의 사기진작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마련 ▲임신 중인 여성에게 모성보호시간 부여 ▲정당한 조합 활동보장 등 근로조건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사항이 최종 협약서에 담기게 됐다. 국회사무처 대표로 단체교섭에 나선 김수흥 국회사무차장은 “8개월 동안 수차례 이루어진 단체교섭을 통해 국회사무처가 공무원 노조의 입장을 더 많이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며 “체결된 단체협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단체협약에 포함되지 못한 사항까지도 국회사무처가 선제적으로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단체교섭을 계기로 노사가 하나 돼 일하는 국회, 국민에게 봉사하는 국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이 27일 1945년 광복 이후 한일관계에 관한 주요 국회기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 관련 자료를 소개했다. 한일 양국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역사인식문제로 인한 갈등과 반목 속에서도 협력과 우호를 지속해왔지만 최근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 국회는 악화일로에 있는 양국관계를 빠른 시일 안에 복원하기 위해 일본의 수출규제 경제조치와 관련한 초당적인 국회대표단을 파견했고, 지난 2일에는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에 소개한 기록물은 국회회의록, 국회를 통과한 결의안, 동의안 및 정책자료 등 200여 건으로, 주요 기록물로는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조약과 제협정 및 그 부속문서의 비준에 관한 동의안(1965년)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남부구역공동개발에 관한 협정비준동의안(1974년)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간의 늑약에 대한 일본의정확한 역사인식을 촉구하는 결의안(1995년)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2019년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청년이 미래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이 앞으로 가야할 길에 꿈을 심어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책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헨리에타 포어(Henrietta Fore) 유니세프(UNICEF) 총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전쟁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국중 하나였지만, UN과 유니세프, 세계 각국의 도움으로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이제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해주는 나라로 성장했다. 우리나라는 당연히 그 은혜에 보답하는 책임이 있다. 우리 국민 모두가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의장은 포어 유니세프 총재가 “북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영양실조 치료, 결핵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말에 “북한과 관련된 문제는 대한민국의 책임이 큰데, 우리보다 더 많이 신경써주셔서 죄송스럽고 감사하다. 한국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날 예방에는 고용진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회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광필 정책수석비서관, 한민수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빌랄 두라니 (Bila Durrani) 유니세
서울 속 미니 신도시로 불리는 헬리오시티(총 9,510가구)의 입주여파로 역전세난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해당 아파트는 더욱 활기 찬 모습이다. 올해 초만 해도 과잉공급으로 전세가격이 약세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지만, 재건축 이주 수요와 자사고 폐지 영향으로 전세 매물이 소화되면서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한다고 밝히자 전세로 거주하면서 로또 분양을 노리는 사람들이 늘어나 전세가격은 더욱 치솟고 있다.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해 28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3.3㎡당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1,771만원이었지만 7월 1,756만원으로 –0.84% 하락했다. 반면 송파구는 같은 기간 1,988만원에서 2,010만원(1.11%)으로 상승하면서 서울에서 나홀로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종로구가 1월 1,739만원에서 1,755만원으로 0.95%, 노원구가 1,253만원에서 1,261만원으로 0.65% 올랐다. 반면 대규모 아파트 입주물량을 앞둔 강동구의 경우 같은 기간 1,809만원에서 1,715만원으로 하락했다. 송파구의 전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7,036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해링턴플레이스감삼’ 등이 청약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1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송파구 거여동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서대문구 홍제동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롯데캐슬&SK뷰클래스티지’, 부천시 범박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분주해질 전망이다. 건설사들이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과 추석 명절 전에 물량 공급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돼 9월 분양물량은 풍성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