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65. 기호 4번. 무소속) 경북 상주시장 후보가 23일 오후 2시, 시청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K머티리얼즈 추가 투자와 관련해, 당초 시청 내부 결재사항과 달리 8000억 원에서 2500억원으로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 산업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2021년 9월 SK머티리얼즈 그룹포틴과 SK머티리얼즈는 경상북도·상주시와 손잡고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부지에 8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며 "2022년 3월 31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의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 증설' 2500억원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정작 상주시 3월 25일 내부 결재문서에는 3월 31일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시설 확충에 8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돼 있다"며 관련 문서를 내보였다. 정 후보는 “결국 2022년 3월 31일 SK머티리얼즈 그룹포틴과 경상북도·상주시 간 추가 투자금액이 단 6일 만에 80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면서 “왜 추가 투자금액이 결재 당시 상황과 달리 8000억원에서 2500억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1만명대를 기록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9298명 늘어난 1795만769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29명, 사망자는 54명 늘어 누적 2만3965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만9274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266명, 서울 2903명, 경북 1510명, 경남 1272명, 대구 1194명, 부산 869명, 전북 861명, 충남 854명, 전남 840명, 강원 828명, 인천 799명, 대전 695명, 충북 671명, 울산 651명, 광주 618명, 제주 280명, 세종 184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조광희 경기도의원 후보(안양시제5선거구)가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의 코로나19 일상회복을 따른 학교 시설물 개방’을 촉구했다. 조 후보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교육부의 교육활동 정상화 추진으로 인해 학교가 본래 자리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많은 학교가 코로나19를 이유로 시설물 개방을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많은 예산을 들여 지은 학교의 시설물들이 낮 시간엔 학생들만 이용하는 전유물로 전략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면서 “저는 경기도의회에서 교육행정위원장을 맡으면서 학교와 교육기관이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설물을 개방할 것을 독려해왔고, 개방된 학교시설물은 마을교육공동체의 한 주체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어 “(그러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방역을 이유로 많은 학교가 문을 걸어 잠그고 시설물 개방을 주저하고 있다”면서 “학교시설물 개방에 따른 책임을 올곧이 학교장이 져야 하는 상황에 대한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후보는 “그러한 책임에 대한 제도적 개선도 중요하나, 교육당국과 지자체 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5125명 늘어난 1791만495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51명, 사망자는 43명 늘어 누적 2만3885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만5103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110명, 부산 1084명, 대구 1297명, 인천 1149명, 광주 821명, 대전 844명, 울산 660명, 세종 229명, 경기 6007명, 강원 1268명, 충북 905명, 충남 1185명, 전북 954명, 전남 1019명, 경북 1674명, 경남 1506명, 제주 39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김순호 구례군수 후보는 구례에서 태어나 29년 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토박이 군수 후보다. 특히 지난 4년간 구례군정을 맡으면서 코로나19와 2020년 섬진강 수해라는 국가재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례군의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은 1차 91.9%, 2차 89.8%, 3차 76.4%로 접종 완료율은 전국대비 11% 이상 높다. 군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낸 구례군은 초고령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과 전남 대비 확진자 비율이 낮은 등 코로나19 방역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지자체로 평가 받고 있다. 2020년 8월 발생한 섬진강 수해로 인해 구례에서만 1천억 원 규모의 민간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김 후보는 재난현장을 진두지휘하며 한 달 만에 응급복구를 마치고,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손해사정인을 지원하는 등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수해배상을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천2백억 원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예산이 큰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을 유치하여 수해재발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위기의 시대에도 김 후보는 구례읍, 섬진강, 화엄사, 지리산온천 4대 권역 사업으로 3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용역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8130명 늘어난 1788만984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74명, 사망자는 40명 늘어 누적 2만3842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만811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6863명, 서울 4557명, 경북 1921명, 경남 1756명, 충남 1471명, 대구 1462명, 인천 1337명, 부산 1261명, 전북 1183명, 강원 1097명, 전남 1041명, 충북 1022명, 대전 950명, 광주 818명, 울산 753명, 제주 367명, 세종 269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쌍용건설이 2022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1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신입 루키와 주니어 엔지니어로 나뉜다. 주니어 엔지니어는 건설업 관련 3년 이하 직무경력 보유자로, 전공무관이며 회사기준에 따라 경력을 인정받게 된다. 모집직종은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안전 등이며 신입, 주니어 엔지니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교 기 졸업자 및 2022년 8월 졸업예정자 △국내외 현장 근무 가능자 △남성일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 △각 직무별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별 내용 및 일정은 회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안내는 개별통보 예정이다. 입사 희망자는 30일까지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대권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17일 두산건설과 성남FC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두산건설 본사와 성남FC 구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혹은 이 전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두산, 네이버 등 관내 6개 기업으로부터 161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에 건축 인허가 등의 편의를 봐줬다는 내용이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바른미래당 측이 고발한 사안으로, 이후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다가 올해 2월 한 시민단체가 다시 고발하면서 3년여 만에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중장년 10명 중 6명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이들 중 66.5%는 본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이른바 'N잡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이 40대 이상 남녀 6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16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3%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35.5%는 '1년 이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으나 현재는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으며, '아르바이트 경험이 전혀 없다'는 응답자는 4.1%에 그쳤다.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66.5%는 본업과 최소 1개 이상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N잡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75.2%가, 여성은 56.5%가 현재 N잡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N잡을 시작한 시기는 코로나19 발생 이후(7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돈'이었다. ▲추가 수입이 필요해서(38.7%)라는 답변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생계 유지를 위해(25.2%), ▲용돈 마련을 위해(15.3%), ▲노후 준비를 위해(5.4%) 순으로 이어졌다. ▲은퇴 후 시간 여유가 생겨서(5.4%), ▲정규직 취업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지난 13일 『주차장법』, 『공동주택관리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속칭 ‘공동주택 불법주차 해소 3법’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말 기준, 차량등록대수가 2,436만대에 이르는 가운데 아파트・빌라와 같은 공동주택 내 주차 갈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사유지 불법주차 민원건수는 2010년 162건에서 2020년 24,817건으로 153.2배로 폭증했고, 최근 4년간(`18~`21.8.) 민원 건수도 76,528건에 달한다. 현행법상 공동주택 내 자동차 이동로나 주차장은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외부 차량 불법주차나 이중주차로 인한 교통 방해에 과태료 부과나 차량 견인 등의 강제조치가 어려웠다. 사적 공간인 공동주택 내 주차 갈등이 심한 경우 차량 파손·폭행으로까지 이르는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정부 차원의 행정력 행사 여부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생각함(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을 통해 ‘공동주택 등 사유지 주차갈등 해법’ 설문조사를 실시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3선의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을 당내 성비위 혐의로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를 기록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3925명 늘어난 1765만879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83명,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2만3491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4만3888명, 해외 유입이 3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503명, 서울 6207명, 인천 2162명 등 수도권에서 1만8872명(43.0%)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경북 3334명, 경남 2788명, 대구 2223명, 충남 2084명, 부산 1997명, 전북 1961명, 전남 1874명, 광주 1675명, 충북 1675명, 강원 1636명, 대전 1430명, 울산 1258명, 제주 710명, 세종 37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2022년 1차 정기 출자사업을 통해 총 11개 농림수산식품펀드의 위탁운용사(1,616억 원 규모)를 선정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이하 농금원)이 3개월 내에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본격 투자에 나선다. 농금원은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농식품펀드 9개 분야(1,420억 원), 수산펀드 2개 분야(196억), 총 1,616억원 규모(정부출자 1,084억원, 민간출자 532억원)로 조성, 하반기부터 각 분야에 본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분야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되어, 모태 출자금 150억 원에 민간 출자 150억 원을 더해 총 300억원 규모의 조합을 결성한다. 또, 첨단정밀농업과 탄소저감 분야는 ‘스마트농업펀드’와 마이크로바이옴·대체식품 등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투자하는 ‘그린바이오펀드’ 운용사로는 원익투자파트너스와 패스파인더에이치가 선정, 각각 2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지난해 결성규모(150억원)에 비해 확대된 것으로, 미래 유망분야의 전략적 육성과 농식품산업 선도분야 투자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마이크로 분야는 2개사 선정에 8개 운용사가 지원해 4:1의 높은 경쟁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으로 시민들이 입장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00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아 8일 공개한 ‘최근 3년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는 672명이 사망했고 올해 4월 말까지 225명이 사망했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란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중 사업주의 법 위반 없음이 명백한 재해를 제외한 업무상 사망사고를 의미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올해 1월 시행됐지만, 시행 후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산재 사망사고 변화는 미미했다. 전년 동기 대비 사망자 수는 불과 4명 감소해 산업재해 사고가 크게 줄지 않고 있는 것이다. 재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최근 3년간 떨어져서 사망한 노동자가 1,074명(44.2%)으로 거의 절반에 가까웠고, 이어 끼임 333명(13.7%), 기타 258명(10.6%), 깔림 및 뒤집힘 199명(8.2%), 물체에 맞음 189명(7.8%) 순이었다. 기본적인 안전조치조차 이행하지 못해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일 새벽에는 전북 군산 소재 기업 ㈜세아베스틸에서 부딪힘으로 인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