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30~31일 킨텍스에서 ‘2023 세계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도시포럼은 지난 2019년부터 도시정책관계자, 국제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함께 고양시의 정책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고양도시포럼은 고양시를 넘어 세계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도시문제 해결방안과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적인 정책 교류의 장으로 그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도시포럼’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포럼은 ‘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4개의 주제는 △문화(문화산업 육성과 도시의 성장) △경제(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시 경제) △교통(지속가능한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공간(디지털 도시 계획) 등으로 설정했다. 이번 세계도시포럼 주제 발표자는 요한 오드마크(Johan Odmark) 북유럽실리콘밸리 시스타사이언스시티 전 CEO,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교수이면서 한류학자인 사무엘 리처드(Sam Richards), 스펜서 남(Spencer H. Nam)케이에스브이 글로벌(KSV Global) 공동창업자, 피유시미타 타쿠리
경기 의정부시는 고품질 재활용품인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현금을 주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송산사지 근린공원과 흥선동 에코이음에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자판기 형태의 무인회수기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2000점 이상이 쌓이면 계좌로 현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버튼을 누르면 적립이 완료된다. 무인회수기에는 투명페트병만 넣을 수 있다. 라벨이 붙어있거나 액체가 들어있으면 반환되며 1인당 최대 50개까지만 투입이 가능하다. 무인회수기는 경제적 보상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원 선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 개선 효과는 물론,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사용돼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보상도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한국화훼농협은 19일 경기북부 화훼 산업의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석룡 한국화훼조합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 심상정, 이용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농협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1292번지 일원에 대지 면적 4만1863㎡, 건축연면적2771㎡, 시설하우스 1만752㎡ 규모로 조성된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시작으로 지난 9월 경기도로부터 농산물 공판장 개설 승인을 받아 5년만에 문을 열었다. 국비 40억원, 지방비 40억원, 한국화훼농협 자부담 240억원 등 총 3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정부의 '제1차 화훼산업육성 종합계획'에 포합되어 화훼업계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이 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 한국화훼농협은 공판장과 직판장을 동시 운영하면서 화훼 유통인과 소비자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화훼시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며 인근에 화훼산업특구(원당화훼단지, 테마 파크)가 있어 화훼의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
경기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기반시설 수준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대학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첨단기술 지능형 횡단보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다양한 지역문화 프로그램 및 축제 △생활체육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대상 2년 연속 수상은 파주시가 시민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것을 입증한 결과”며 “앞으로도 파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화대교 하부 유휴부지에 공간혁신을 통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방화대교 하부의 3100㎡ 규모 유휴지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방화대교는 국가하천인 한강과 지방하천인 창릉천이 만나는 구간이다. 시는 방화대교 하부의 유휴부지를 시민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 바꿔 대덕한강공원에서 행주산성한강공원 사이에 부족했던 휴식 공간을 늘리고 시민 편의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약 9억원을 투입해 △황토포장 산책로 △조경 옹벽 △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외래종 식물 제거, 억새풀, 꽃잔디 식재를 실시해 화사한 녹지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용역을 통해 도출한 ‘한강하구 이용 활성화 기본 구상안’을 토대로 시민들의 한강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2024년에는 보안등, 씨씨티비(CCTV) 등을 추가 설치해 공원 내 안전망을 늘리고 잔디 광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방화대교 하부 유휴부지에 공간혁신을 통해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바꿔 창릉천에서 한
경기 고양특례시는 내년에 개최 예정인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 킨텍스와 박람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13일 경기도 투자심사에 통과됐다. 시는 최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드러내며 미래 항공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평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총 156억원을 투입해 지난 8월 개관했다. 국내최대 규모의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구성돼 고양시 드론산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K-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에서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실증노선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킨텍스 인근 1만8000㎡ 부지에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버티포트) 조성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킨텍스~김포공항간(14km) 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2024년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하여 드론·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한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관, 학술회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시혜를 제공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5일 동국대병원 5층 대강당에서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국대 일산병원은 지난 7월 경기북부권에서 유일하게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운영 수탁기관에 최종 선정되어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와 산전 및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기관이다. 상담센터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부센터장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상담분야 전문가로 협업 체계를 구성했다. 난임부부, 임산부 등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심리적 문제에 도움이 되는 집단프로그램,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전국 출산율 및 가임기 여성 분포, 다문화 가정의 분포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경기북부 도민들의 상담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남부에만 위치한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이용하기에 지역적 한계에 있었다. 이 사업을 추진한 김희선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 경기북부권역센터 필요성을 꾸준히 제
경기 파주시는 다음 달 4일부터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검역병해충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사과, 배 등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4차 정밀 예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병해충에 등록된 전염성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의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한다. 감염될 경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괴사한다. 이번 정밀 예찰은 138농가 106헥타르(ha)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사과, 배를 재배하는 과수원을 방문해 과수화상병 감염 여부를 일일이 살피고, 이상징후가 보이는 과수는 진단키트 등을 사용해 이상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정밀 예찰, 경기도농업기술원 합동 예찰, 방제약제 공급 등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꾸준한 예찰 및 사전 방제를 통해 2021년 7월 이후 현재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김은희 연구개발과장은 “과수화상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과수 농가에서는 작업 시 전정 도구, 작업복, 작업화 등의 개인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인 무단출입 관리 등 과수화상병 예방 준수사항을 적극 따르길 당부드린다”며 “과수화상병 의심 나무 발견
내일을 만드는 기회, 기회를 만드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 자정부터 10월 3일 밤 12시까지 6일간 수원팔달주차타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9개 시장 인근에 위치한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GH가 지난 2004년에 건립했다. 총 주차면수는 353면이다. GH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2019년부터 명절마다 무료 개방해왔다. 올해도 추석 연휴를 맞아 수원팔달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시장 이용객의 편의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소에도 주차 1시간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 컨설팅 시행, 실내외 노후시설 보수 등 주차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왔다. 김세용 사장은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장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22일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와 '수요자중심 복합 캠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캠핑산업과 관련된 제조‧전시‧체험‧판매‧캠핑카 주차장 등이 융복합된 국내 최초 캠핑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비교・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캠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특색 있는 개념의 캠핑장을 파주시 곳곳에 조성해 캠핑 인구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체류시간을 확대 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성장산업의 우수기업 유치로 지역 균형발전과 파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파주시가 캠핑산업과 캠핑문화를 선도하는 캠핑의 중심지로 기존 관광자원과의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는 캠핑카・카라반・트레일러 제작 관련 7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단체로서 국내 최대 캠핑카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연휴기간 동안 킨텍스 1,2전시장 전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연휴 기간 고양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주민들이 킨텍스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총 4000대가 주차 가능한 규모이다. 명절기간 고향을 찾기도 하지만 최근 역귀성에 나서는 국민들 또한 늘어남에 따라 고양시 킨텍스 주변 아파트 단지 등 주민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경우 무료 개방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편하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이번 한가위 명절을 맞아 킨텍스의 주차장 개방과 사회공헌활동이 고양시 지역에 따뜻한 기운을 전했으면 한다”며 이번 활동의 취지를 말했다. 킨텍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M흙공 던지기, 취약농가 봉사활동,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수시 진행하고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15년 이상 노후화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비의 50%인 최대 3억 원 이내를 지원 중이다. 현재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일산서구 문촌마을 16단지가 1차 안전진단 용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2023년 8월에 1차 안전진단 용역을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2018년 수립된 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 리모델링 주택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022년 6월부터 리모델링 재정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리모델링 재정비 용역은 생활권별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및 기반시설 현황 검토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과밀 및 이주수요 집중에 대한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 등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2024년 상반기에 용역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준공 이후 30년이 도래하여 노후한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수색비행장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화전동 및 대덕동 일부 실거주민에 대한 군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전동 및 대덕동 일부 지역이 소음영향도에 따른 ‘소음대책지역 제3종 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고양시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운영해 보상 대상 및 보상 금액을 심의해 대상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234건의 보상금 신청을 접수 받아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34건에 전부에 대해 지급 확정을 의결한 후 총 3191만원을 지급했다. 보상금 결정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시민은 이번 보상금 지급에서 제외되지만, 보상금 결정 동의서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제출하면 추후 보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의신청 결정 결과에 이의가 있어 재심의를 신청하는 경우, 이의신청 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30일 이내 재심의를 신청을 할 수 있다. 보상금 미신청자는 내년도 접수 기간인 1~2월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군 소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소음 개선방안과 보상구역 확대 등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며 "군 소음으로 인한 지역 주민 피해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전사적 ESG 경영 10대 목표와 25대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2030년까지 단계별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ESG 경영목표에서는 4대 방향성인 ‘탄소중립(E)’, ‘상생협력(S)’, ‘윤리경영(G)’, ‘안전경영(+S)’을 기반으로 한 10대 목표가 수립되었으며 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5가지 실천과제가 함께 마련됐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E(Environment) 분야의 ‘연간 탄소 배출량 관리’, ‘전시장 폐기물 분리수거(재사용율) 관리’, ‘No-Paper 오피스 구현’ 등이 있으며 ‘취약계층 사회공헌 확대’, ‘종합 청렴도 등급관리’가 각각 S(Society)와 G(Governance) 분야에 포함됐다. 연중 전시회 설치, 철거 공사가 지속되는 전시컨벤션센터의 특성을 감안하여 +S(Safety)를 추가하고 ‘전시장 행사개최 안전관리 강화’ 실천과제를 수립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킨텍스는 올해 5월 ESG 경영추진단 TF를 발족, 경영부사장을 TF 단장으로 약 4개월간 유관 부서들이 함께 실천과제를 도출하였으며 지난 18일 경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10대 목표를 최
경기 구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구리시에 신설 이전하고자 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투자비 15억 이상이거나 상시 고용인력 20명 이상의 첨단업종 및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산업 영위 기업, 벤처기업(단, 벤처기업은 투자비 5억 이상 또는 상시 고용인원 10명 이상) 등이다. 신규 투자 희망 기업은 사업공고에 따라 사업계획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달 20일까지 구리시 산업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 기업 선정은 구리시 기업유치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결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홈페이지(구리소식→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구리시 산업지원과 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기업 투자유치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에 다수의 유망 우수기업이 유치되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