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는 엑스포럼과 공동으로 16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 선샤인시티 컨벤션센터에서 ‘2026 도쿄 K-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한다.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무역협회가 매년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여는 B2B 전시·상담회로, 국내 소비재 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일본에서 25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일본관세협회, 일본수입화장품협회 등의 연간 수입 통계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K-뷰티의 인기를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용·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가전·IT 분야에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소비재 기업 81개사가 참가해 일본 유통 바이어 600여개사와 800여건의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일본 바이어 참가 규모가 전년 305개사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 K-소비재에 대한 현지 관심이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참가 바이어에는 팬퍼시픽인터내셔널(돈키호테 지주사), 빅카메라, 이온리테일, 마루이, 로프트 등 대형 유통사는 물론 이토추, 스미토모, 소지츠 등 종합상사 계열 유통체인까지 포함돼 있다. 무역협회는 이들 빅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윤준병·주철현·임미애, 조국혁신당 김준형, 진보당 전종덕,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과 전국어민회총연합, 한국진보연대가 공동 주최한 “피해 어민의 목소리를 듣다” 감척지원금 과세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16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감척감면 과세철회”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중동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계는 새로운 형태의 전쟁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현대의 충돌은 단순한 병력과 무기의 문제가 아니라, AI와 정보전, 사이버전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장이다. 이렇게 군사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근본적인 질문이 생긴다. 과연 무력의 사용은 어디까지 정당하며, 국가안보는 어떤 기준으로 확보해야 하는가? 또 국제 질서는 어떤 원칙 위에 서야 하는가? 등이다. 이러한 질문은 기술이 아니라 철학, 그중에서도 정치철학과 윤리학의 영역이라 할 수 있다. AI 기술 역시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 자동화된 의사결정과 데이터 기반의 판단이 확산하면서 효율성이 높아졌지만 책임의 주체가 더욱 모호해지고 있다. 결국 기술이 발전할수록 “정당성”이라는 오래된 문제가 다시 떠오르게 마련이고, 이는 철학적 기반 없이 답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 AI시대, 다시 철학이 주목받는 이유 그래서일까? “비실용적인 학문”으로 분류되던 대학교의 철학과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신입생을 뽑은 국내 대학 입시에서 상위권인 A대학의 철학과 경쟁률이 27대1로 의예과 다음으로 높아 화제가 되었다. 또 다른 B대학의 논술 우수자 전형에서는 철학과가 1
엔비디아(NVIDIA)가 세계 최초 오픈소스 양자 AI 모델 제품군인 ‘엔비디아 아이징(NVIDIA Ising)’을 공식 발표했다. 엔비디아 아이징은 양자 컴퓨팅을 실용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AI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연구기관과 기업이 양자 프로세서 개발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CEO는 “AI는 양자 컴퓨팅을 실용화하기 위해 필수”라며 “아이징을 통해 AI는 제어 계층으로서 양자 기계의 운영체제 역할을 수행하고, 취약한 큐비트를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양자-GPU 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양자 컴퓨터가 대규모로 실용화되기 위해서는 양자 프로세서 보정(calibration)과 양자 오류 정정(error correction)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필요하다. 엔비디아 아이징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AI 모델 제품군으로, 개발자가 데이터와 인프라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고성능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징 모델은 복잡한 물리 시스템을 단순화한 대표적 수학 모델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하이브리드 양자-클래식 시스템 구축의 핵심
삼성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를 중심으로 가족 돌봄과 건강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가족의 안전과 개인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싱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패밀리 케어(Family Care)’ 서비스를 확장했다. 먼저 새롭게 도입된 ‘케어 온 콜(Care on call)’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원 UI 8.5 이상)에서 가족에게 전화를 걸기 전, 팝업 화면으로 가족의 첫 활동 시각, 최근 활동 시간, 걸음 수, 날씨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가족의 안부를 빠르게 파악하고 돌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둘째로, 에어컨·공기청정기·제습기·가습기 등 집안 기기를 상시 모니터링해 온·습도와 공기 질을 확인하고,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원격 제어도 가능해 돌봄의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셋째로 2026년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에는 ‘안심 패트롤’ 기능이 강화돼 일정 시간 가
전국 618개소 품목협의회의 대표들로 구성된 품목별 전국협의회 회장단(의장 백성익)은 14일 농협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우려의 입장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하고, 신중한 농협 개혁 추진을 요청했다. 조합장들은 건의문을 통해 “정부 감사 기간 중 드러난 농협의 문제와 국민 우려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정부와 국회의 농협 개혁 노력을 존중하며 농협이 국민과 농업인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농협 개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추진 중인 농협법 개정안 시행 시 △협동조합의 자율성 침해 △외부 감사위원회 운영 등 비용 증가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도입으로 농협의 정치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이는 결국 농업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걱정을 나타냈다. 또한 농업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한 상태에서 성급하게 추진되는 농협 개혁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폭넓은 농민 의견수렴과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헌법과 농협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농협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보장되는 신중한 농협 개혁 추진을 건의했다. 한편, 품목별전국협의회는 현재 전국 34개의 품목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속 농협은 618개소로 각 품목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내외 홍보, 온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