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 5월 태동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우병준).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사회 각 분야에서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책임감 있는 17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위기이웃 발굴·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 ▲새빛복지중개사 35명 위촉, ▲위원 간 다양한 정보 및 의견 교환을 위한 영통을 바꾸는 시간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영통구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도 추진해 위원들의 책임감 증진도 한층 강화 시켰다. 그런 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우병준)가 지난 21일 2025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뜻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우병준)는 "지난 21일 2025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해 조용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맞이 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인권교육 ▲구 협의체 변경위원 위·해촉식 ▲영통을 바꾸는 시간 ▲2025. 구 협의체 송년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우병준 위원장은“
농협중앙회는 농축협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합병을 통한 규모화 추진 방안을 24일 발표했다. 최근 농축협은 지역소멸, 조합원 감소, 경영 악화 등으로 장기적 경영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에 위기를 맞고 있다. 농축협 규모화에 대한 대내외적 요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경영혁신 방안의 핵심 과제로 농축협 규모화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경영자립도를 기준으로 일정 규모 이하의 농축협을 선별한다. 평가 기준은 조합원 수·배당여력·경영규모다. 선별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법에 근거한 경영진단을 실시해 자립경영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영진단 결과 자립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농축협에 합병을 권고하고 합병 이행 기간을 부여하며, 미이행할 경우 중앙회 지원 제한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합병 및 경영개선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 법은 조합원 및 예금자 보호를 위해 조합의 합병, 부실자산 정리 및 예방을 목적으로 2001년 시행됐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103개 농축협 합병을 완료했고 현재 4개 농축협의 합병을 추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실효환율 지수는 10월 말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 위기 때인 2009년 8월 말 이후 16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제 교역에서 원화가 지닌 구매력이 하락했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환율이 이제 1,5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매년 2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가 시작되면 외환 위기는 더 커질 것이다. 물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서민들의 장바구니에는 한숨만 담기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고환율·고물가로 국민이 겪는 고통은 결국 이재명 정부의 무능에서 나오는 ‘무능세’”리며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을 막는 데 골몰하느라 경제의 골든타임을 계속 놓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물가 상승 요인 중에는 이재명 정부의 무분별한 ‘확장재정 정책’이 한몫을 하고 있다”며 “유동성 확대와 통화량 증가는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을 입틀막 하듯이 틀어막는다고 물가가 잡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퍼주기 예산은 경제를 더욱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라면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오늘은 조국혁신당 제2막의 첫날이다.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신세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 신임 당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제1막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해체를 향한 투쟁의 깃발을 드는 기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모두 고개를 젓던 윤석열 탄핵과 검찰 해체, 바로 조국혁신당이 처음 부르짖었고 마침내 해냈다”며 “윤석열의 내란을 막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정권을 교체하는 데, 자부하건대 조국혁신당은 당당히 한 축을 담당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독재·독점·독단은 이미 쇠했다. 밀실·폐쇄·짬짜미는 명이 다했다”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면에서 다원화와 다양화가 이루어지는 나라, 기득권 유지와 능력주의 맹신이 아니라 연대와 나눔이 삶을 살찌우는 나라, 그것이 조국혁신당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내란 종식이라는 목표에서 한눈팔지 않았다. 높은 곳에서 국민을 내려다보는 통치가 아니라, 매일매일 ‘국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다”며 “제7공화국, 사회권 선진국,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를 향해 구체적인 정책을 내고 뚜벅뚜벅 걸어가겠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 중인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첫 시행 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반도체·AI 분야 총 120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SK에코플랜트는 접수 기술들에 대한 서류 심사 및 1·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 평가를 거쳐 반도체 2건, AI 3건, 에너지 1건 등 총 6건을 최종 수상기술로 선정했다. 최종 수상기업은 △반도체 분야 ㈜세프라텍·㈜H&W) △에너지 분야 ㈜카본밸류 △AI 분야 고레로보틱스㈜)·㈜투피트)·㈜미스릴 등이다. 특히 ㈜미스릴과 ㈜세프라텍은 우수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수상기업은 SK에코플랜트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주최사로 참여하는 공공·학술·투자기관으로부터 정부자금·외부투자유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24일 어제(23일) 막을 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다자주의 원칙을 확인한 정상선언문이 채택된 것을 언굽하며 “미국에 반기 든 G20 남아공 정상선언”이라고 평가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정상회의에 불참한 미국 정부가 ‘미국의 동의 없는 정상선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회원국들이 이례적으로 개회 첫날 정상선언문을 발표하며 미국의 일방 독주에 제동을 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선언문은 ‘세계 경제가 마주한 위험과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다자주의적 협력의 강화가 중요하다’며 ‘수단, 콩고민주공화국,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 우크라이나에서 정의롭고 포괄적이며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WTO 규범에 모순되는 일방적인 무역 관행에 대한 대응을 선언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미국 트럼프 정부에 비판적인 내용을 담았다. 김 대표는 “이같은 선언문을 전격 채택하기까지 미국의 강한 반대와 압박이 있었지만,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겁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 밝히며 G20 회원국들의 뜻을 모아 글로벌
GS건설은 이달 미국 수전해 기술 선도 기업인 이볼로(Evoloh)와 ‘음이온 교환막 기반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계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본격 개발 업무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GS건설은 이볼로와 지난 4월 양사간 BDP·FEED·EPC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볼로는 음이온 교환막을 기반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스택 제조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음이온 교환막 기술은 수소 분리에 필요한 고가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에 상용화된 기술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향후 스택 제작 및 플랜트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볼로는 메가와트(MW) 규모의 수전해 스택의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하고 상업생산에 착수한 상태다. GS건설은 국내외 풍부한 플랜트 EPC 사업 수행 역량을 갖췄다. 이볼로와 협력을 통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춘 수백 메가와트급 수소 생산 플랜트 패키지를 개발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EPC 기술력과 경험을 접목해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플랜트 사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전환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필요하다면 국민의힘을 위헌정당 해산 심판 대상에 올려 헌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전히 윤석열의 불법 계엄이 현재 진행형처럼 느낀다.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반성도 염치도 없는 국민의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며 “벌써 다음 주면 윤석열의 불법 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된다. 곳곳에서 내란 옹호 의심 세력들이 준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의 불법 계엄에 동조했던 국민의힘도 누구 하나 반성하지 않는다”며 “아스팔트로 나가 민생 회복과 법치 수호를 외치고 있으니 황당할 따름”이라고 했다. 또 “변명과 책임 회피, 품격 제로 윤석열을 보면서 아직도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가 있다면 윤석열도,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도 모두 모자란 사람들”이라며 “치졸하고 비겁한 반헌법, 반민주주의의 암적 존재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요즘 내란 재판 중계를 보면서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었어’라고 자괴감 느끼는 국민이 많을 것”이라고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 짜내야 한다. 국민의힘은 민생과 법치를 입에 올릴 자격도 없
지난 6월부터 5개월 여간 쉼없이 달려온 영통구민들의 한마당잔치인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에는 남녀노소 등 2천여 명에 이르는 영통구민들이 참여해 남녀노소 등 모든 구민들을 아우르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23일 유소년농구 대회를 끝으로 2025년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통구는 올해 8개 종목(△족구, △게이트볼, △볼링, △유소년축구, △테니스, △e스포츠, △축구, △유소년농구)의 생활체육대회를 지원하였다.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종목별 협회의 주관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운동장 등 체육시설에서 대회가 치뤄졌으며 2천여 명이 넘는 구민들이 대회에 참여하였다. 이날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한 해 동안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협회관계자와 동호회원분들께서 고생이 많으셨다”며 “내년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25년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 유소년농구 대회는 수원시 농구협회의 주관으로 매탄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관내 유소년농구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통합 등급 기준 2022년 C에서 2023년 B+, 2024년 A까지 꾸준히 등급이 상승했으며, 2025년 A등급을 받아 동종업계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환경·사회 부문은 모두 A+등급으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으며 온실가스·폐기물 배출량을 3년 연속 감소시켰다. 2024년부터 공사 중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배출량과 사용량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꼬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소비자의 권리와 이익, 협력사 등의 공급망 관리, 인권 경영 등의 정책을 개선하며 지난해에 이어 A+등급을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관리, 주주환원·기업가치 제고 등 기업에 요구하는 가치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핵심인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 추진, 인권 및 공급망 관리 체계 강화, 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5.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 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 대비 1.4%P 포인트 오른 55.9%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매우 잘한다"고 말한 응답자는 46.4%, "잘하는 편이다"는 9.5%였다. 부정 평가는 40.5%로 0.7%p 하락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1.9%, "잘못하는 편이다"는 8.6%, "모르겠다"는 3.6%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지수 상승과 한미 관세협상 타결 등 경제·외교 이슈가 지지율 상승의 이유라고 분석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7.5%, 국민의힘이 34.8%, 개혁신당이 3.8%, 조국혁신당이 2.9%, 진보당이 1.1%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0.8%p, 국민의힘은 0.6%p, 개혁신당은 0.7%p 상승한 반면, 조국혁신당은 0.3%p 하락했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