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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시, NS홈쇼핑과 손잡고 중소기업 홈쇼핑진출 지원

성남시(시장 이재명)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성시에 따르면 성남산업진흥재단은 NS홈쇼핑과 협약을 맺고 성남 소재 중소기업의 홈쇼핑 방송진출을 공동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중소기업의 NS홈쇼핑 방송 입점 및 송출료의 50%를 지원하고 또 NS홈쇼핑은 판매수수료를 대폭 인하해주고 기업홍보 동영상의 무료제작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판매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품별 프라임타임 시간대에 방송편성도 이루어지게 된다.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2001년에 창립돼 지난해 말 기준 1조1,251억원의 취급고를 기록하고 있는 5위권 홈쇼핑사로, 농수산 식품분야 등에서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재단 이용철 대표이사는 "경기침체기일수록 판로확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시도가 필요하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 제약이 많을 수 밖에 없다"며 "성남시는 클러스터 마케팅전략에 입각, 대형 유통파트너와 지속적인 교섭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조건으로 판로확대의 장에 나설 수 있도록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이를 통해 투자-개발-판매가 선순환을 이루는 수도권 경제중심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홈쇼핑 전파를 타게 될 지원업체는 성남시에 소재해야 하며, 제품의 품질과 방송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올해 3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snventure.net)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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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