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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힘, 사전투표 독려하며 '이준석 구애' 작전

김용태 “단일화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 다할 것”
권성동 “이준석, 김 후보와 정치 철학이나 정책 방향성 같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개혁신당을 향해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 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점을 충분히 존중한다”면서도 “양당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같다면, 무조건 반대 입장은 아닐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030 세대를 위한 개혁신당의 정책을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청년의 꿈과 기대, 분노와 좌절을 가장 잘 알고 해결해 주는 것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길”이라며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반전의 길목에 확실히 올랐다. 바람은 바뀌고 있고, 격차는 빠르게 줄고 있다”며 “이제 남은 8일, 우리는 반드시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TV토론에서 보았듯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정치 철학이나 정책 방향성은 같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준석 후보가 선전함으로써 중도 보수가 좀 더 확장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두 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단일화는 기본적으로 이준석 후보 본인이 정치적 결단을 해야 할 문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5월 29~30일 사전투표 하면 김문수가 이(2)깁니다’라고 씌어진 피켓를 들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사전투표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우리가 사전투표를 하지 않고 6월 3일 하루만 투표한다면 사정이 생길 시 투표하지 않을 수 있다. 3일 중 투표를 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사전투표 부정선거 우려와 관련해 “사전투표의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지만, 우리 당이 앞장서 문제점을 많이 걸러내고 투표의 안전망을 마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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