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금융


카카오뱅크, 청소년 위한 '모두의 코딩 LAB' 성료

'AI를 활용한 스마트폰 앱 만들기' 등 총 6차 교육

 

카카오뱅크는 청소년들을 위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모두의 코딩 LAB'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9월부터 수도권 내 48개 학교의 중학생 약 900명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모두의 코딩 LAB'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모두의 코딩 LAB'은 청소년들이 코딩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뱅크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이 함께 기획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총 6차시로 진행되는 코딩 교육을 수강했으며, 수업에서는 전문 코딩 강사를 통해 'AI를 활용한 스마트폰 앱 만들기' '소프트웨어로 문제 해결 프로그램 구현하기' 등 코딩의 기본 원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카카오뱅크는 '모두의 코딩 LAB'을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총 4억 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코딩 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공모전 운영, 교육 영상 제작 등에 사용됐다.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공모전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참여자 전원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담은 앱 설계도를 제출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113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코딩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데모 앱 시연 기회를 얻었다.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공모전 본선에서는 학교폭력 발생시 변호사 · 상담사 등과 연락할 수 있는 상담앱 '널 지켜줄게',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하는 정보제공앱 '노인의 대담한 주문'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앱이 소개됐다.

 

카카오뱅크는 한 해 동안 다자녀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공부방을 지원하는 ‘미래드림(DREAM)방’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에게 금융교육 및 재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모두의자립'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 대상 교육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코딩 교육 의무화 정책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IT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청소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며 사회의 주요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김건희, 檢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가 기가 막혀
파면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검찰에 오는 14일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씨 측이 제출한 사유서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되면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사로 나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한편, 일각에서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김건희 소환조사 통보는 일종의 쇼이자 꼼수라는 지적이 있다. 이미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서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여전히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김건희 강제구인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보고 있다. 결국 김건희 수사는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특검을 통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