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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중국내 투자자 유치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박람회 열려

18일~19일까지, 청두시에 소재한 ‘사천성 청두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글로벌 중점 과학기술 프로젝트 매칭회’
국내첨단혁신기업인 (주)사운드백신과 주식회사 자운 등 2개 업체 유일하게 참여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최첨단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국내 업체들이 참가해 중국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글로벌 중점 과학기술 프로젝트 매칭회’가 현지시각으로 18일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국내 혁신 기업체들이 참가한 행사지만 국내에서 최첨단 기술로 혁신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내 2개 혁신기업체가 특별히 초청돼 행사에 참가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의료온열매트’를 생산해 국내에서 시판하고 있는 주식회사 자운(대표 박상호)과, 청력 개선을 위해 개발된 자극음과 음악등을 들으면서 청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오디오백신’을 생산한 사운드백신(주) 등 2개 회사가 참여해 중국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 받은 것이다.

 

중국내 4600여개(온라인, 오프라인 포함) 혁신기업이 참가한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는 청두시에 소재한 ‘사천성 청두국제컨벤션센터’에서 18일~19일 2일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가 열린 ‘사천성 청두국제컨벤션센터(305,000㎡)’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일산 킨텍스 전시장’(108,000㎡) 보다도 3배가 큰 중국내에서도 최대 전시장소로 명성이 높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전 10시에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5천여 명이 넘는 중국 구매자 및 투자자들이 구름처럼 몰려 들어 대성황을 이루었다.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는 중공쓰촨성위원회조직부와 쓰촨성발전및개혁위원회, 쓰촨성교육청, 쓰촨성재정청, 쓰찬성과학기술청 등 22개 쓰촨성 주요 기관들이 주최했다.

 

또 쓰촨성과학기술협회가 후원했고, 중국 북경에 소재한 우리나라 과기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orea Innovation Center. 센터장 김종문, 이하 KIC중국)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주식회사 자운 및 사운드백신(주) 등 국내 2개 기업이 중국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 것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우리나라 과기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는 행사규모 자체가 중국내 혁신기업 4,600여개 업체가 참여할 정도로 워낙 대규모이기 때문에 설명회 장소도 20개로 나뉘어져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쓰찬성 과학기술협회가 후원한 ‘제3회 과학기술혁신 중국·텐부 클라우드 서비스대회의 분과 프로젝트로, 20여개 쓰찬성 주요 성급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총 25개 과학기술 혁신프로젝트를 전시함으로써 40여 개의 투자기관들과 매칭을 진행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라고 강조했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2시 ‘사천성 청두국제컨벤션센터내 도강언(都江堰) 설명회장 단상에 올라간 전환표 사운드백신(주) 글로벌 투자 자문역은 “중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KOTC(한국 비상장 주식거래)에 등록되어 2024년 코스닥 상장 신청을 준비중인 사운드백신(주)의 주력기술은 난청과 이명을 부작용없이 개선시킬 수 있는 음향기술을 보유한 음향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2023년 12월 사천성 기술혁신 매칭로드에 두번째로 초청받은 동분야 독보적인 혁신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라고 소개하였다.  

 

 

이어 전환표 자문역은 중국시장 진출에 대해 “세계 GDP의 17%를 점유하며 세계 1위의 스마트폰 유저 보유국이며 테슬라를 넘어서는 전기자동차 산업국으로서 전기차 산업과 웹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난청 개선 솔루션 사업아 중국 첨단산업의 메카인 사천성에 소개되는 것을 필두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설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온열기매트’를 생산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식회사 자운 박상호 대표도 설명회장 연단에 올라 거침없이 제품에 대한 설명을 이어 나갔다.

 

박상호 대표는 “자운이 15년간 연구끝에 자체기술인 '콜렌기술'로 개발한 이번 '의료온열매트'는 전기열선이 아닌 실을 통해 발열소재를 개발하여 의료온열매트에 접목한 필라이트 등 30여가지의 광물질을 나노화한 최첨단 혁신제품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박 대표는 "이번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와 지난 6일 북경에서 북경 LID 유한공사(대표 이영훈)측과 협약체결한 내용들을 밑바탕삼아 중국내 시장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두 제3회 과학기술혁신대회’는 행사 마지막날인 내일(19일) ‘사천성 청두국제컨벤션센터’내에 설치된 각 부스에서 중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설명회를 이어 나간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국투자자들이 주식회사 자운의 ‘의료온열매트’와 사운드백신(주)의 ‘오디오백신’에 대해 투자 및 제품구매에 얼마만큼 관심을 기울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쓰촨성 청두(成都)시는 지난 10월 미국의 애플 CEO가 청두시를 방문해 청두 및 중국서부시장을 체크할 정도로 중국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핵심지역이며 특히 바이오산업이 발전하여 한국의 바이오산업과의 협력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쓰촨성  청두(成都)시 인구는 현재 2천5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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