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충주호 관광 개발 사업 추진 청신호

- 이종배 의원, “충주호 일대 생태자연도 등급완화 예정"

충북 충주호 일대 친환경 생태관광 사업 진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4월 충주시 살미면 종민동 및 문화리 일대(이하‘ 충주호 일대’)는 생태자연도 1등급으로 고시됐다. 이에 충주호 친환경 생태관광 사업 진행에 우려가 제기되었다.

 

충주시는 올해 1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립생태원에 충주호 일대에 대한 등급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이종배 의원(국민의힘)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및 국립생태원 관계자 등을 직접 만나 등급 완화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등급 완화를 촉구했다. 

 

이에 국립생태원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1일 충주호 일대의 생태자연도를 2·3 등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국민열람을 공고했다.  

 

충주호 일대 생태자연도가 하향 조정될 경우 총 사업비 3,000억 원 규모의 충주호 친환경 생태관광사업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심항산 발길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 ▲충주호 출렁다리 설치 ▲계명산 이색전망대 조성 ▲천지인 노을숲 )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

 

 

이종배 의원은 "이번 생태자연도 등급 완화로 충주호 생태관광 사업 진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며 “생태등급조정을 시작으로 충주호 생태관광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등급 완화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14일간의 국민 열람을 거친 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환경부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재첩국 너마저!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농수산물 단속
중국산 대구와 미국산 장어, 러시아산 명태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한 음식점들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입 농수산물 취급 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 행위 등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8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일반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 대구, 미국산 먹장어, 러시아산 명태(황태, 코다리)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하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적발 업체 가운데 재첩국을 제조·가공하면서 국내산과 비교해 2배 정도 저렴한 중국산 재첩을 섞거나 모든 원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했음에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모 업체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과 섞어 10t 규모의 재첩국을 만들어 판매해 4000여만 원의 부당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중국산 양곡류를 대량으로 국내에서 유통한 업체도 다수 적발됐다. 양곡류 도소매업소 6곳은 불특정 다수에게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팥, 검은콩 등 중국산 양곡류 17.5t을 판매해 적발됐다. 이들이 소매업소에 판매한 양곡류의 시가는 1억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