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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의정부시, 보행방행 불필요한 볼라드 1000개 제거

불필요한 도로시설물 정비로 '걷고 싶은 도시' 만든다

경기 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심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볼라드’를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의정부시는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무분별한 볼라드를 정비했다<의정부시 제공> 

 

볼라드는 자동차 진입을 억제하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된 말뚝으로 과도하게 설치하면 오히려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조성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불필요한 도로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시내 주요 간선도로 및 교차로 등에 설치된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시설물의 전수조사를 실시해 총 1052개의 볼라드를 제거했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시민의 안전한 보행에 위협을 주고 있는 볼라드를 비롯 무허가 사설 간판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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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