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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인간의 창의성에 도전한 챗GPT

인간은 이야기의 욕망을 통해 그들을 지배하리라!

인간은 지구상에 존재할 때부터 이야기를 계속해 왔다.

 

일부 연구자들이 상정하는 바에 따르면 인간은 무려 2천만 년 전부터 말(언어)을 쓰기 시작했고, 글은 기원전 3천2백년 경부터 사용했다.

 

오늘날 정교한 동물 회화, 고대의 양피지 두루마리와 수백 년된 수많은 시(詩)는 각각의 진화과정을 거쳐 문학과 오페라 그리고 트위터의 쓰레드[인터넷상의 뉴스 그룹이나 메일링 리스트에서 똑같은 토론 주제에 관한 일련의 투고〕로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인간이 만든 챗GPT 등 생성AI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지면서 세상은 이들을 통제할 인간적인 이야기가 더욱더 필요해 지고 있다.

 

뉴욕타임스(2023년 1월 12일자)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이야기를 만드는 전문가들에게 인간은 왜 천부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인가? 하고 물었다.

 

그들의 대답에서 독자 여러분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이유와 비교해 생성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짜가 아닌 진짜 이야기를 찾아내는 기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만든다.” 
AMANDA GORMAN(1998~, 미국의 시인)

 

초등학교 때였다. 나는 글을 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뭔가를 설명하기 위해서이고, 누구를 설득하기 위해서이며, 그게 아니라면 청중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해서라는 것이었다.

 

그런 것도 아니라면 자기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는 거였다. 교육 과정을 통해 글쓰기를 배우는 어린 소녀로서는 잠시이긴 하지만 그런 이유는 나한테 들어맞았다.

 

나는 글쓰기 과제물을 쓰고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내가 성장해서 시인이 되고 사회운동가로서 스스로 글쓰기에 도전하다 보니 학생 때 아무런 의심 없이 흡수했던 그런 목적은 내 입장에서 충분치 않다는 점을 곧바로 발견하게 되었다. 

 

내가 글쓰기를 해 오는 동안 내 기억으로는 8살 무렵부턴데 언어에 대한 사랑이 전속력을 내며 앞으로 치고 나가기 시작할 때였다.

 

3학년 때, 선생님은 우리 반 학생들에게 Ray Bradbury의 『민들레 와인』을 읽어 주셨다.

 

매일 나는 의자에 앉아서 낭독되는 시를 들으며 이 위대한 문학이 휩쓸 듯 펼쳐놓는 광범위한 단어의 쓰임새 때문에 마법에 걸린 듯 도취돼 있었다. 

 

그의 글은 산문으로 시는 아니었지만 소설 속에서 나오는 시는 내 초등학교 시절의 어린 마음을 마비시키기에 충분했다.

 

은유와 직유, 그리고 리듬감이 대단했다. 나는 시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그 시는 오히려 나를 선택하고 있었다. 

 

나는 시구(詩句)밖에서-문학적으로 끄적거릴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찾았지만 그건 규칙에 어긋나는 글쓰기라는 소리를 들었다.

 

나이가 들고 내 자신의 목소리를 글로 쓰면서 나는 그저 청중을 즐겁게 하기 위해, 무엇인가 설명하기 위해, 혹은 나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 글쓰기를 하고 있지 않았다. 

 

 

나는-나 자신과 세상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기 위해 글을 쓰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나만이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수천 년 동안 인간은 동정심과 용기를 가지고 우리들로 하여금 더 분명히 서로를 알 수 있도록 해 주는 상상력이 풍부한 진실을 연결하고, 관련을 맺게 하고, 옷감처럼 엮어 놓기 위해 이야기를 해 왔다.

 

공감을 찾고자하는 글쓰기는 어려운 도전임이 분명하지만 그것은 인간이 이야기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이따금 우리는 설명하고 표현함으로써 우리가 남들에게 이해되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공감할 수도 있는 것이다.

 

효과적인 설득 수단은 솔직히 말해서 다른 사람의 견해에 올라타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독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창조자들인 우리 자신에게 기쁨과 빛을 뿌려주기 위해 오락적인 이야기를 제공한다. 

 

우리는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만든다. 더구나 우리는 이야기를 만들기 때문에 더 인간적이다.

 

우리가 이야기를 할 때, 우리에게 이야기를 만들어 준 고대(古代)의 힘에, 세상사에, 그리고 우리가 누구인지에 다가간다. 글쓰기는 이유를 구(求)하고, 목적을 찾으며 우리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애쓰는 유일한 경주(競走)인 것이다. 

 

이 대답을 한 Amanda Groman는 시인이며, ‘The Hill We Climb’과 ‘Call Us What We Carry’의 저자다. 

 

 

의미의 왕조를 구축하기 위해서 이야기를 한다 

AMYCHUA


어머니는 지금의 내 나이 때 가족은 정크 선을 타고 중국을 영원히 떠났다. 우리 가족은 필리핀을 향해 가고 있었다.

 

그곳에 있는 우리 가족의 새 집에서 할머니는 ‘술 취한 신(神)’들과 ‘방랑시인’, ‘바보 행세를 하는 사람’, 그리고 ‘말하 는 동물들’, ‘황제(黃帝)’, ‘만리장성과 중기(中期) 왕국이었던 장대한 5천년 역사의 문명에 대한 찬란하게 빛나는 또 다른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줘 어머니를 사로잡았다.

 

내가 인디애나 주 라파예트에서 성장할 때 어머니는 내게 할머니가 했던 똑같은 이야기를 해 주셨다. 거기에 역시 어머니는 일본이 필리핀을 점령했던 참혹했던 어린 시절의 생활이 어떠했는지 내게 이야기했다.

 

어머니는 일본인 군인들이 총칼로 어린이를 찔렀고 어머니의 여러 삼촌 가운데 한 분에게 물을 강제로 먹게 해서 배가 터지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부모님이 어떻게 자신을 소년으로 변장시켰는지 이야기했었는데-나는 어머니가 왜 그렇게 했어야 했는지를 일본 군인들이 젊은 소녀들에게 저지른 정말 끔찍한 일을 아주 많이 듣고 나서 훨씬 뒤에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어머니는 맥아더 장군이 필리핀을 해방시켰던 아주 신이 났던 날을 회상했고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들이 미국 군인이 탄 짚으로 달려가 그들이 스팸 캔을 던져줄 때 미친 듯이 갈채를 보냈다는 이야기를 했다.


내가 두 딸을 갖게 되었을 때 나는 두 딸에게 내가 어머니로부터 들었던 모든 이야기를 해 줬다. 두 딸이 13살과 16살이 되었을 때 나는 ‘Battle Hymn of the Tiger Mother’란 책을 썼다.

 

이 책에서 나는 우리 부모님이 나를 키웠던 똑같은 방식으로 내가 두 딸을 키우려고 어떻게 노력하고 있었는지를 다뤘고 두 딸이 너희도 자식을 갖게 되면 내가 너희를 키운 대로 자녀를 키워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 책은 어느 정도는 사랑의 편지, 어느 정도는 사죄, 어느정도는 변명의 서를 담고 있다. 나는 내 책을 보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머리카락이 쭈뼛해지리라고 기대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야기란 다른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그들 역시 그들 자신만의 삶을 감당하고 있으며, 더 많은 이야기와 그 이야기와 반대되는 이야기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를 섞어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우리는 수를 셀 수 없는 이유 때문에 이야기를 한다. 기쁨을 주기 위해서, 말살 하기 위해서, 무장(武裝)하기 위해서, 무장을 해제시키기 위해서, 위로해 주기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을 요절복통하게 만들어주려는 것이다.

 

요즘 나는 내 젊은 시절에 거절을 당하고 모욕을 당했던 -완전히 실패해 굴욕감마저 느끼게 만들어 여전히 내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드는 이야기를 해서 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즐겁게 해 주는 일을 좋아 한다. 

 

이야기는 틈과 틈 사이에 다리를 놓아 우리들을 연결한다. 우리글을 쓰는 사람은 글을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자랑거리를 지키고, 전달하기 위해서, 말이나 글의 왕조(王朝)를 만 들기 위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Amy Chua는 예일 대학교 법학과 교수 겸 작가다. 그녀가 가장 최근에 쓴 책은 ‘Political Tribes: Group Instinct and the Fate of Nations’이다.

 

 

이야기는 진실을 말하는 길이다 
Wendell Pierce


“사람은 들어온 길로 나갈 수 없다”고 아더 밀러의 희곡 『어느 샐러리맨의 죽음』에서 주인공인 Willy Lomand가 선언했다. “사람은 뭔가를 덧붙여야만 되기 때문일 것이다”라는 것이다.

 

현재 브로드웨이 재공연에서 그 역할을 맡아 연기를 할 때마다 나는 우리들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세상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싶은 마음은 타고난 인간의 욕망의 전형적이 사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예술인으로써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이를테면 음악을 취입하든지, 다큐멘터리를 낭송하 든지, 혹은 영화의 등장인물이 되든지 간에 내 입장에선 항상 특권이 아닐 수 없었다.

 

우리가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삶에 목적을 주고, 삶의 의미와 삶이 오래 지속되기 위함이요, 인산이 살아가는 데  통찰력을 제공하면서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공유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시각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힘을 주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스토리텔링은 진리를 말하기 위한 길이요, 우리의 의견과 의사결정, 그리고 자기의 관점을 알리는데 도움을 준다.

 

우리가 이야기를 공유한다는 의미는 우리가 합쳐도 된다는 것을 말하며 무엇이 우리의 가치이고 그런 가치에 따라서 행동한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스토리텔링이 없다면, 우리의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미래에 영향을 끼치는 켜켜이 쌓인 역사의 층(層)를 가질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선조가 겪었던 노예 생활, 박해, 공포, 영광, 희망과 승리의 여행을 공유하지 않았던 세상은 상상하기가 불가능하다. 

 

 

재즈에서-Miles Davis, Ella Fitzgerald 그리고 Louis Armstrong과 같은 사람들이 없었다면-무슨 스토리텔링이 만들어졌겠는가.

 

스트리텔링이 없었다면 Terence Blanchard, Cecile Maclorin Salvant, Wynton Marsalis, 그리고 재즈를 오늘날로 운반했던 모든 뮤지션들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 펜데믹에 봉착했을 때 스토리텔링은 존경할 만한 위안을 주었고 창조성의 동기부여가 됐다.

 

그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작가들, 많은 영화감독을 발견했고 영화와 TV에서 즐길 거리를 다시 찾았으며 세계적인 회사의 가상현실도 극장 공연으로 관람했다. 

 

내가 스토리텔링으로 가는 관문을 발견한 때는 소년시절 뉴올리언스에서 자라 무렵이었다.  유서 깊은 Free Southern Theater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그 뒤로 40년 연기 인생 내내 나는 그곳의 힘을 충분히 인정하고 있었다. 

 

내가 무대에 발을 디딜 때마다 혹은 카메라 앞에 설 때마다 나는 청중과의 관계를 구축한다. 그래서 청중들이 일단 자신들이 경험했던 일을 잊어버리고 새로운 그들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객석을 떠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어느 샐러리맨의 죽음』에서 주인공 Willy Loman의 상징적인 역할을 구현해가면서 내가 무대에 서는 매일 매일은 내 인생과 경력에서 분수령이 되는 순간일 뿐 아니라 극장 문을 활짝 열어 다수의 다양한 목소리와 예술인들에 의해 이 이야기가 새로이 표현되어 역사적인 장(章)으로 남기를 바라는 순간이다. 

 

내가 바라는 바는 매 공연이 끝날 때마다, 우리를 유폐(幽閉)하고 있는 집을 불태워버리고 더 크고 모든 것을 포괄하는 집을 짓고 싶다는 것이다.

 

그런 집이야말로 풍요로운 우리의 모든 이야기를 무대에 올릴 수 있는 양육(養育)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Wendell Pierce는 배우이자 녹음 전문가이다. 그는 지금 브로드웨이의 재공연물인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주연을 맡고 있다.  

 

 

이야기는 생각의 실험실이다 
LIU CIXIN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것은-상상력을 동원하여 현실 바깥의 가상 세계를 창조하는 것은 중요하고 독특힌 인간의 능력이다. 지금까지 다른 어떤 종족이 지구상에서 이런 힘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는 절대로 없었다.

 

인간만이 만드는 스토리텔링의 본질을 구성하는 가상 세계는 어떤 때는 현실 세계와 유사할 때가 있지만 현실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게 거의 없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야기는 반드시 실제 세계와의 유사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그 안에서 접점을 발견해야 되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탐험이 허락될 만큼 충분히 달라야 한다.


이런 가상세계의 이야기는 수도 없이 많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첫째, 그것은 실제 생활의 연장을 가능하게 한다. 사람들은 현실에서 존재할 수 없는 이야기에서 경험의 진가를 창조하거나 알아본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공간에서 정신적이고 감정적인 조우(遭遇)가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런 조우는 다른 맥락(脈絡)의 공간에서는 가능하지 않다.


둘째, 이야기는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 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야기에 의해 만들어지는 가상 세계는 생각 실험실이다.

 

그 안에서는 자연이 다채롭고 극단적인 상태로 작동될 수 있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연, 그리고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에 관한 여러 이론과 가설을 탐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러한 가상 무대에서 자연계의 한계를 탐험함으로써 현실에서 아직 입증되지 않은 자연의 기본적인 본질이 무엇인지 드러내 보일 수 있다. 

 

셋째, 이야기는 가상공간에서만 존재하 는 건 아니다. 이야기는 실제-세상의 관계를 창조할 수 있다. 사람들이 똑같은 이야기를 읽고 들을 때 그들은 공유하고 있는 가상 우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집단적 경험은, 이러한 가상 공간 안에서의 만남을 토대로 만들어져, 실생활에서 상호 연결된 공동체의 건설로 이어질 수 있다.  

 

Liu Cixin은 과학픽션 작가이고 Hugo Award 상을 받은 『The Three Body Problem』의 저자다. 이 책은 넷플릭스 시리즈물로 각색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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