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수원시 영통구, '동수원새마을금고'와 어려운 이웃 후원 협약 체결

연간 1억2천만원 5년간 어려운 이웃에 영통구형 통합돌봄 지원  

수원특례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는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영통구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의 후원협약 체결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업무협약에 따라 동수원새마을금고(이사장 최덕헌)는 연간 1억 2천만원씩 5년 동안 총 6억원을 후원한다. 

 

영통구는 초·중·고 장학금 지원,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구의 도시락 지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등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의원, 배지환의원, 사정희의원, 영통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 11명과 동수원새마을금고 최덕헌 이사장, 최극철 부이사장, 이사와 감사 등 임원진 12명이 참석했다. 

 

동수원새마을금고 최덕헌 이사장은 “우리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서민과 소외계층의 편에 있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역공헌 사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더 이상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분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추천하고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